풍수, 역학 476

[김두규 교수의 國運風水(국운풍수)] 조선 르네상스 정신의 상징 효창원, 日帝가 없앴지만 백범이 가치를 알고는…

"땅에도 팔자(命·명)가 있다." 고금을 막론하고 각계 지도자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다. 우리 시대의 시인 김지하도 가끔 이 말을 하곤 한다. 땅의 팔자는 변하지 않는다. '동작릉(중종 후궁 창빈 무덤)'이 '동작동 국립묘지'로 바뀐 것이나 '효창원(문효세자 무덤)'이 순국열사의 묘가 된 ..

풍수, 역학 2013.01.07

[김두규 교수의 國運風水(국운풍수)] 철면피 逆풍수에 아들까지 잃었지만… 세조, 결국 조선을 얻었다

면후심흑(面厚心黑), 낯가죽은 두꺼워야 하고 속마음은 검어야 한다! 중국의 근세 사상가 리쭝우(李宗吾, 1879~1944)가 위대한 통치자들의 속성을 정의한 말이다. 통치자들뿐 아니라 수많은 영웅호걸과 성현들도 낯가죽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두꺼웠고, 시커먼 속마음은 그 깊이를 헤아릴 수 ..

풍수, 역학 2012.12.24

[김두규 교수의 國運風水(국운풍수)] 단종 어머니·문종 묘자리 '흉지'로 고른 세조… 그 흑심, 풍수인에겐 들켰다

경기 구리시 인창동 동구릉 내 현릉(제5대 문종 및 현덕왕후 권씨). / 조선일보 DB 도선국사나 무학대사와 같이 건국에 기여한 신안(神眼)들은 땅을 보고서 어떻게 그 길흉화복을 예언하였을까? 직관이다. 직관이란 하느님이 인간에게 부여한 초월적 힘이다. 막스 베버가 말한 '카리스마적 ..

풍수, 역학 2012.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