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태
천기와 통하는 사람의 마음
수능시험이 끝나고 입시전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수시와 달리 정시모집은 수능성적의 영향력이 절대적입니다. 그럼 역술적인 면에서 보탬 되는 전략은 없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천기에 대하여 잠시 논해 보고자 합니다. 천기란 “하늘이 자연을 통해 알려주는 조짐과 자연을 통해 움직이는 기운”을 말합니다.
이제는 학부형이 된 7080 예비고사 세대는 기억 할 것입니다. 동창회 모임에 가면 그 시절을 생각하면서 하는 말이 있는데 “그때는 이상하게 평소 날씨가 따뜻하다가도 예비고사 치루는 날만 되면 예외 없이 아주 추웠다”는 것입니다. 예비고사를 치루든 7080년은 대한민국 건국이후 대학교 경쟁률이 최고 치열하였으며 외국유학도 어려웠든 시대였습니다. 그리고 부모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면 인생의 낙오자가 될 수밖에 없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만큼 예비고사 보는 날은 치열함과 간절함, 절박함으로 마음이 얼어붙게 되었으니 기온도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천기가 스스로 기후를 조절하지만 반대로 사람들의 마음이 한곳에 모이면 기온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하늘과 땅은 인간의 마음과 교감한다
예전 조상들은 하늘과 땅은 인간의 마음과 교감한다고 하는 天地感應論(천지감응론)을 신봉하였습니다. 감응론에 의하면 큰 벼슬은 아무나 하고 싶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늘에서 정해주는 천명을 받은 사람만이 가능한데, 이러한 천명은 민심을 거슬리는 사람과는 함께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임금과 재상들은 천재지변이 일어나면 백성의 민심이 험악하여졌다고 두려워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늘에 재를 지내고, 죄수들의 형을 감량하고 식량을 풀어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요즘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어떠한지요?. 수능이 치러지는 날 AP, 로이터 통신 등 외국 언론이 한국의 대학시험 응원 문화를 취재하였습니다. 후배들이 선배를 위한 응원 은 놀이문화 분위기였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시험을 치루는 것이 외국기자들 눈에는 신기하게 보였다고 합니다. 이제는 예전과 달리 놀이 문화 속에서 수능을 보게 되니 추위가 있을 수 없습니다.
지기를 통해 살펴보는 입시전략
위에도 언급을 하였지만 천기는 개인의 운명에도 관여를 하지만 개인의 마음이 결합하여 큰 덩어리 기운을 이루면 그것이 곳 천기가 됩니다. 천기가 움직이는 곳이 중앙청이라면 관할관청은 지기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즉 입시를 담당하는 관할관청은 대구 팔공산입니다.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기도를 많이 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팔공산 갓 바위가 입시기도에 효과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수험생을 둔 학부형 중에 간절히 기도하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팔공산을 찾아봅시다. 2012년은 집에서 대구에 있는 팔공산의 방향이 동쪽이나 남쪽 방향에 해당하는 수험생이 있다면 좀 더 많은 효력을 볼 것입니다.
2012년은 재수생보다는 재학생에 더 많은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마땅한 학교를 찾지 못하여 애를 태우는 1994년 갑술생 학생을 둔 학부형은 동쪽이나 남쪽방향에 있는 대학교를 찾아주기 바랍니다. 인터넷 원서접수는 생기나 복덕이 들어가는 날이 좋으며 절대 절명이 들어가는 시간을 피하는 적극적인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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