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23일부터 고지서 발송 공시가비율 90%로 상향 후폭풍 서초 33평 242만원 → 445만원 올해는 예고편..내년 더 오를 듯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단지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경제] 서울 강남에 집 한 채만 보유해도 지난해보다 2배가 넘는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받게 된다. 1주택자도 종부세에 허리가 휘며 정부의 올해 종부세 수입은 3조5,000억원을 넘어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종부세 고지서가 오는 23~24일 발송된다. 납세자들은 다음달 1~15일 종부세를 내야 한다. 종부세는 매년 6월1일을 기준으로 주택의 경우 공시가격 6억원(1세대 1주택자는 9억원) 초과분에 부과된다. 지난해의 경우 종부세 대상자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