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2100

반포·성수·여의도..서울 집값 노른자위 ‘중심이동’

서울의 스카이라인이 한강변을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지역별 '랜드마크 주거단지'의 지위도 바뀌고 있다. 1980년대 이후 서울아파트 시장을 주도해 온 강남구 도곡동 등 강남 도심권의 주상복합아파트 시장이 위축되고 그 대신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따라 영등포 여의도와 서초 반포, 용산 이촌동, 성동 ..

용산 유엔사·미군 수송부 부지, 최고 50층 규모 빌딩 들어선다

국토부, 용산공원 개발 계획안 서울시와 협의 후 최종 확정 용산 미군기지 이전 후 조성될 '용산공원'(가칭) 개발 밑그림이 나왔다. 서울 남산과 한강공원을 잇는 녹지축이 되도록 6개 공원을 조성하고 유엔사 부지 등 공원 인근에는 최고 50층 높이의 빌딩을 세운다. 국토해양부는 10일 서울 용산 전쟁..

성수동 노후 주택지, 용도지역 상향… 8,247가구로 재개발

서울숲과 영동대교 북단 사이 한강변 일대 노후 주택지가 최고 50층, 8,247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성동구 성수1가 1동 72-10번지 일대 성수전략정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0일 발표했다. 정비구역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