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인테리어 690

제3부 전원일기 “지역축제 즐기고, 전원입지도 둘러보고”

‘호반의 도시’ 강원도 춘천에선 지금 맛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30일 개막돼 내달 4일까지 진행되는 막국수와 닭갈비 축제가 그것이다. 축제기간동안 메밀과 닭고기를 주재료로 한 전국요리대회와 함께 100인분의 막국수와 닭갈비를 시식하는 행사가 매일 열린다. 또 저명 요리사 초청 요리 ..

제3부 전원일기-(18)귀농시 농지원부 못지않게 중요한 농업경영체 등록

실제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농민에게는 농기계용 기름에서부터 농약, 비료, 농자재에 이르기까지 일반인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 때 이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농업경영체’로 등록해야 한다. 지난 7월1일부터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에만 각종 영농자재를 구입할 때 부가가치..

제3부 전원일기-(17)산 좋고 물 좋다는 전원생활, 그러나 ‘물폭탄’ 비상

서울을 비롯한 경기, 강원북부 등 중부지방이 이틀간 쏟아진 ‘물폭탄’에 그야말로 초토화됐다. 서울 우면산, 춘천 신북, 파주 등지에서 산사태가 발생했고, 경기도 광주 곤지암천이 범람하고 동두천 신천, 파주 하천 등지에서도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지난 이틀간 내린 폭우로 사망자가 40여명에 ..

(전원명당 19)평창~정선 오대천 일대 “청정 물줄기 따라 전원둥지 틀기에 딱 이네!”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에서 발원해 정선군 북평면을 걸쳐 굽이굽이 흐르는 오대천은 이따금 청정 계곡을 품은 농지와 시골마을을 만들어냈다. 북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오대천은 그 길이만 무려 57.8㎞에 이른다. 오대산 두로봉(1,422m)과 비로봉(1,563m) 등의 계곡에서 나온 계류들이 모여서 월정사..

(전원명당 18)양양군 남대천 상류 “자연과 인간이 하나 되는 어울림이 있는 곳”

‘해오름(襄陽)의 고장’ 강원도 양양은 사시사철 산과 강(하천), 그리고 바다가 주는 풍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언뜻 동해 일출의 명소이자 관동팔경의 하나인 낙산사 의상대, 강원도 3대 미항 중 하나인 남애항 등 바다만 떠올리기 쉽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산과 강(하천), 바다 등 ‘3색’ ..

(전원명당-17) 평창군 봉평 “자연과 문화, 관광, 레포츠가 어우러진 테마가 있는 전원마을”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은 전원입지로서 ‘지역의 가치’를 갖춘 곳이다. 먼저 산수가 어우러진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북쪽에 흥정산(1,277m)·회령봉(1,039m), 서쪽에 태기산(1,261m), 남쪽에 청태산과 대미산 등 높은 산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다. 태기산은 평창군 봉평면과 횡성군 청일·둔내면의 경..

[위치 따라 인기상품도 제각각] 교외 중소형 타운하우스

경기도 용인에 사는 직장인 박 모씨(45)는 최근 수지에 있는 아파트를 팔고 양지IC 근처에 있는 단독형 타운하우스로 이사했다. 10년 전 아파트를 구입했지만 값도 기대만큼 오르지 않자 중소형 타운하우스로 갈아탄 것이다. 최근 수도권 외곽 신도시, 택지개발지구 중소형 전원주택과 단독형 타운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