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토지정보5]
우리의 대명절 추석 연휴가 지났습니다.
저도 한가위 날 차례를 지내고 나서 친지들과 성묘를 다녀 왔는데 날씨가 후덥지근 하여 추석의 느낌이 적어 아쉬웠습니다.
요번에 드리는 정보는 1995년 이후 중산층이 두터워 지면서 주말이나 휴가철 때 전원에서 생활하기 위한 전원주택(세컨드하우스 개념)이 많이 건축되다가 IMF로 잠시 주춤했으나 이후 전원생활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 났는데 정주형 전원주택보다는 주말형 전원주택의 선호도가 많았고 현재도 그런 흐름이 많아 보입니다.
강원도 평창의 경우 귀농과 정주를 위한 전원주택과 주말(세컨드하우스)전원주택의 비율이 2:8정도로 별장형태의 전원생활 인구가 대세인데 아마도 접근성에서 서울근교에 비해 취약한 것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초기(1995년 이전)에 별장형태의 전원주택이 많이 건축되면서 문제점이 발생 되였는데 PT자료에서 보듯이 토지가격 대비 토목이나 도로건설을 하기 위한 중장비 및 자재 가격이 높아 기존 도로 인접토지를 선호 했으며,상업적 이용이 용이한 토지를 선호하였는데 지금에 와서는 전원생활조건에 부적절하여, 도시민 수요자들이 대다수 기피하는 전원생활부지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현재도 PT자료에서 보듯이 개별성향 중심으로 큰 부지(500~1000평)를 선택하고 과거 부자들의 과시형 이였던 별장에 대한 열등감으로 나홀로 부지에 건축과 조경(잔듸광장.관상수.연못 등)을 크게 하고 텃밭과 과수도 각각100 여평 이상 재배하여 친지와 지인들에게 자랑을 하고 있으나 현실적인 문제점이 과다하게 나타나면서 매도 의뢰하지만 수요자가 적어 애물단지로 전략하여 흉물스럽게 변모하는 전원주택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미래의 전원생활부지는 PT자료를 참조하여 보면 그 해답이 명료해 보입니다.
한마디로 초기와 현재는 보여주기 위한 전원주택 중심으로 흘렀다면 미래는 건강을 회복시키고 스트레스를 쉼으로 풀어주는 그러한 전원생활 공간에 가장 적절한 건축물을 짓고 조경과 텃밭을 최소화 하고 사생활보호와 범죄예방이 되는 적절한 단지형태(10~20가구 정도)의 전원생활 터가 인기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평창에서 부동산하는 사람 - 이기남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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