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인테리어 690

(전원명당-42)의성군 운곡?제오리 “금성산 정기가 충만한 삶터…명품 금마늘도 알아주죠”

한반도 최초의 화산은? 이 물음에 대한 답으로 아마도 백두산( 2774m)과 한라산(1950m)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을 것 같다. 하지만 틀렸다. 정답은 경상북도 의성군에 위치한 금성산(531m)이다. 비록 키와 체격은 작아도 한반도 화산으로는 금성산이 어엿한 맏형이다. 금성산은 휴화산인 ..

단양 단성면 “산수가 어우러진 선경” vs 대강면 “백두대간이 둘러싼 곳”

아름다운 산수가 자랑인 단양군은 도시인들이 귀촌지 보다는 귀농지로 더 많이 찾는다. 귀농은 농사를 지어 소득을 올려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고, 귀촌은 연금 등 여유자금을 기반으로 전원생활을 즐기기 위한 시골 행을 말한다. 중간 형태인 '반귀농, 반귀촌'도 많다. ..

전원생활도 재테크다…고속도로 IC인근 ‘2등 땅’에도 관심 가질만’

전국 시/군 가운데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홍천군에는 현재 개통된 고속도로 IC가 두 곳 있다. 중앙고속도로 홍천IC와 지난 2009년 개통된 경춘고속도로(서울~춘천)와 연결되는 동서고속도로 동홍천IC다. 물론 북방면/서면/남면 일부 지역도 경춘고속도로의 다른 IC를 편리하게 ..

(전원명당-39) 단양 새밭?남천계곡 주변 “소백산 자락의 숲속 둥지…자연과 인간의 어울림이 있는 곳”

충청북도 단양군(丹陽郡)은 북쪽으로 강원도 영월군, 동쪽으로 경상북도 영주시, 남쪽으로 경상북도 예천군과 문경시, 서쪽으로 충청북도 제천시와 접하고 있다. 전체 면적의 83.7%가 산악지대이며 경지면적은 11.2%에 불과하다. 소백산맥과 남한강 상류가 만들어낸 단양팔경 등 산..

(전원명당-38) 영덕군 병곡?영리 “하늘이 내린 부자가 찜한 터…그 주변에 볕들 날은 언제?”

경상북도 영덕군은 오지다. 그 흔한(?) 고속도로IC나 철도역 하나도 없다. 그런데 이 동해안 오지에 소위 '금싸라기 땅'이 있다. 비록 호가이기는 하나 몸값으로만 보면 '황금 땅'임에 틀림없다. 병곡면 병곡리 고래불 해수욕장 주변과 칠보산 자연휴양림 인근 영리 일대가 바로 그..

(전원명당-37) 태안군 별주부권역 “관광?휴양?체험 3색 테마…돈 되는 전원마을?”

사실 귀농이든, 귀촌이든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가 바로 '돈'이다. 시골에 내려가더라도 먹고 사는데 필요한 수입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만 해결된다면 아마도 대부분은 쉽게 전원행(行)을 결행할 것이다. 자녀교육도 돈만 있다면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한마디로 ..

(전원명당-36) 서산 ‘용·고·원마을’ “가야산맥의 숲속 둥지…서해바다랑 친구지요”

충청남도 서북부에 위치한 서산시(瑞山市)는 도농복합도시(2011년 7월 31일 기준 인구 16만3,668명)다. 전체적으로 얕은 구릉성 산지와 크고 작은 섬들로 이뤄져있다. 자연 입지로 보면 전원살이 터로는 동쪽의 가야산맥 일대(운산?해미면)와 서쪽의 바닷가(팔봉?부석면)가 관심 지역이다. 특히 가야산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