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인테리어 690

(전원명당 46)인제 미산리 “하늘이 내린 청정미…도시인 귀농·귀촌 손짓”

강원도 인제군의 지명은 이 지역의 지형이 사슴무리의 발과 유사한 데서 유래한다. 전국 시(특별시와 광역시 포함)와 군 가운데 홍천군에 이어 두 번째로 면적이 넓다. 백두대간 태백산맥이 종관하는 영서 산악지대로서 무산(1319m)·향로봉(1293m)·설악산(1708m)·점봉산(1424m)·가칠..

전원생활도 재테크다…베이비부머가 지켜야할 ‘ 귀농&귀촌 10·5·5계명’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758만2000명)들이 직장 은퇴 후 도시생활을 접고 전원에서 인생2막을 열기 위해서는 보다 철저한 계획과 준비가 필요하다. 전원의 삶이 마냥 여유롭고 낭만적인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어쩌면 귀농의 경우 도시생활 보다 더욱 치열한 현실일 수 있다. 인생..

(전원명당-45)화천군 간동면 “파로호와 명산이 감싼 곳, 귀농&귀촌지로 제격”

강원도 화천하면 지금도 대부분 오지라고 생각한다. 높은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고장이지만 남한의 최북단으로 대북 접경지역이기 때문에 물리적인 거리 뿐 아니라 심리적인 거리도 그만큼 멀었다. 하지만 지난 2009년 서울~춘천을 잇는 경춘고속도로 등 주변 교통망이 ..

(전원명당-44)군위군 성리·나호리 “배산임수의 남향 터…귀농인 오라 손짓”

전원생활을 계획 중이거나 준비 중인 서울 및 수도권 거주 도시민들은 대개 귀농이나 귀촌지로 차로 2시간 이내 거리를 선호한다. 그렇다보니 멀리 잡아도 수도권 접경지인 강원권과 충청권을 벗어나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서울 및 수도권 수요가 몰리는 지역의 땅값은 이미 많..

(전원명당-43)의성 입암·전흥리 “옥빛골 옥사과로 화려한 변신…살맛나는 마을로 바뀌고 있죠”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입암·전흥리 일대는 의성이 고향인 나이든 사람들 사이에서도 '옥산 삐꼴'로 불렸다. 삐꼴이란 삐(뼈)빠지게 일해도 간신히 먹고 사는 곳이란 뜻이다. 그만큼 산골오지였던 '옥산 삐꼴'이 지금은 살맛나는 마을로 바뀌고 있다. '옥빛골'이란 새 이름도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