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 김명지 | 입력 2010.09.0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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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지하철9호선 3단계 연장선 노선도 |
서울시는 8일 지하철 9호선을 종합운동장에서보훈병원까지 연장하는 3단계 9.14㎞ 구간의 6개 공구 시공사를 모두 선정했으며, 3단계 구간 중 지난햐 실시설계적격자를 선정한 918∼921 공구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5호선 올림픽공원역에서 강동구 둔촌동 보훈병원까지 3.2㎞의 922공구와 923공구의 실시설계적격자로 대우건설컨소시엄과 대림산업컨소시엄을 선정했다. 3단계의 잔여구간인 922, 923공구는 오는 2016년 완공될 예정이며 소요예산은 각각 1308억원과 1417억 5000만원이다.
지난 20009년 12월 송파구 잠실동 아시아선수촌아파트에서 올림픽공원역에 이르는 5.94㎞의 918공구와 919공구, 920공구, 921공구 시공사로 각각 SK건설컨소시엄과 삼성물산컨소시엄, 롯데건설컨소시엄, 포스코건설컨소시엄이 선정됐다.
9호선을 논현동에서 종합운동장까지 연장하는 2단계 4.5㎞ 구간 공사는 현재 20%가량 진행됐으며, 오는 2013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김포공항에서 논현동을 연결하는 9호선 1단계 구간 25.5㎞는 지난해 7월24일 개통한 바 있다.
/mjkim@fnnews.com 김명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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