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주차 BIG! HOT! TOP! 경매소식

<지난주 낙찰속보> (2017.6.5~6.9)

 

지난주 진행된 전국법원경매는 그 전주에 비해 입찰자수, 낙찰건수 모두 하향하였다. 입찰자수는 2,615명으로 그 전주(4,466명)에 비해 1,851명이 줄었고, 낙찰된 물건수는 1,062건에서 441건이 줄어 총 621건이며, 낙찰가 총액은 약 1,662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 6월 둘째주 용도별 낙찰건수 (2017.06.05~2017.06.09)
용도	물건수	용도	물건수
아파트	119건	공장	35건
연립 / 다세대	55건	숙박시설	5건
주택 / 다가구	30건	토지	240건
근린	64건	기타부동산	8건
업무시실	9건	차량 외 기타	56건

  

용도별 낙찰건수는 주거시설이 204건(아파트 119건, 연립/다세대 55건, 주택/다가구 30건)으로 낙찰물건의 32.9%를 차지하였으며, 토지 240건, 근린 64건, 차량 외 기타 56건, 공장 35건, 업무시설 9건, 숙박시설 5건, 기타부동산 8건이다.

 

지역별 낙찰건수로는 수도권(서울 25건, 경기 105건, 인천 56건)이 186건으로 전체의 30%이며, 인천을 제외한 5대광역시(부산 8건, 대구 26건, 대전 5건, 광주 0건, 울산 14건)는 53건, 그리고 그 외 지역은 382건이다.

 

◇ 미납관리비만 500만원대

 

지난주 낙찰된 아파트경매 물건 중 관리비 체납액이 가장 큰 물건은 지난 6월 8일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에 위치한 전용면적 59.95㎡의 아파트(서대구1계 2016-6610[1])이다. 17대 1의 경쟁률 속에서 감정가의 93.7%인 1억6,866만원에 낙찰된 이 아파트의 미납된 관리비(2017년 5월 4일 조사 기준)는 502만원이다.

 

 

◇ 건물면적이 가장 넓은 물건은?

 

이번 주 진행되는 경매 물건 중 건물면적이 가장 넓은 물건은 전남 완도군 완도읍 죽청리에 소재한 양어장(해남3계 2015-8056[1])이며, 건물면적은 4,102㎡이다. 본건은 창고, 양어장, 작업장 등 제시외 건물이 포함되어 있으며, 주위에는 공장 및 축양장 등이 소재하는 농공단지이다.

 

본건은 2016년 9월 5일에 감정가 85.4%인 7억7,312만원에 낙찰되었지만, 불허가로 경매가 다시 진행되었고, 지난 6월 5일 감정가의 58.7%인 5억 3,150만원에 낙찰되었다.

 

 

<이번 주 진행 계획> (2017.6.14~6.20)

 

이번 주 진행되는 전국 경매물건수는 2,528건이다. 그중 수도권 지역(서울 281건, 경기 693건, 인천 111건)의 경매물건이 715건으로 전체 경매물건 중 약 28.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을 제외한 5대 광역시 (부산 64건, 대구 67건, 대전 64건, 광주 20건, 울산 34건)에서 249건, 강원 144건, 경상 580건, 전라 227건, 충청 199건, 세종 7건, 제주 37건이 진행된다.

 

6월 셋째주 지역별 진행 물건수 (6.14~6.20)
지역	물건수	지역	물건수	지역	물건수
서울	280건	울산	34건	충남	154건
부산	64건	경기	693건	충북	45건
인천	111건	강원	144건	전남	227건
대구	67건	세종	7건	전북	0건
대전	64건	경남	338건	제주	37건
광주	20건	경북	242건

 

◇ 수도권에서 동해까지 90분 시대 열려

 

수도권을 출발해 90분 만에 동해를 만날 수 있는 동서고속도로(서울~양양고속도로)가 오는 30일 완전 개통된다. 전문가들은 영동고속도로에만 편중됐던 교통량이 분산되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시설은 물론 강원 북부와 설악권 관광지 이동이 자유로워 동해안권 관광 수유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주 강원도 양양군에서는 토지 6건, 단독/다가구 1건, 총 7건의 경매물건이 진행될 예정이다.

 

 

◇ 망원동+경리단길은=?

 

최근 망원동과 이태원 경리단길을 합친 ‘망리단길’이라 불리는 망원동 상권이 주목받고 있다. 망리단길은 단독주택이나 다세대주택을 개조해 식당이나 커피숍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인근에 망원시장과 월드컵시장이 있어 방문객에게 인기가 좋다.

 

이번 주에 진행되는 마포구 망원동의 경매물건은 다세대(서부7계 2016-10014[1]), 아파트(서부4계 2017-50255[1]) 물건이 각각 1건씩 진행된다. 위 두 물건은 모두 경매시장에 처음 모습을 보인 신건으로 각각의 최저입찰가는 3억1,300만원(다세대), 4억3,000만원(아파트)이다.

 

 

◇ 서울, 1억원 미만 입찰 가능한 물건

 

이번 주 진행되는 서울 내 최저입찰가 1억원 미만의 주택(아파트,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경매물건은 총 19건이다.

 

그중 전용면적 15.31㎡의 다세대(남부5계 2016-8173[1])물건은 지난 3월 29일 감정가(1억1,500만원)의 74%인 7,360만원에 낙찰되었으나, 대금미납으로 경매가 다시 진행된다. 이 물건은 특별매각조건으로 재매각 매수보증금이 최저입찰가(73,600,000원)의 20%인 14,720,000원이다.

 

 

이 통계 자료는 2017년 6월 12일 기준 조사된 자료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