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전국 부동산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전 주보다 0.76%포인트 하락한 73.86%를 기록했다.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같은 기간 3.68%포인트 오른 93.65%로 집계됐다. 단독주택 낙찰가율은 87.32%로 전 주에 비해 0.46%포인트 상승했고, 다세대주택 낙찰가율은 이 기간 10.95%포인트 떨어진 77.18%를 기록했다.
서울 주택시장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경매시장에서도 서울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평균 낙찰가율은 101.4%를 기록해,전달(94.9%)보다 높았다. 지난 달 경매가 진행된 서울 아파트는 평균적으로 감정가보다 더 높은 값에 낙찰됐다는 뜻이다. 지지옥션이 서울 아파트 경매 물건을 소개한다.
◆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강변래미안 108.2㎡ 1회 유찰 5억7680만원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376번지에 있는 강변래미안 306동 1202호가 경매에 나온다. 건물은 2002년 6월 준공됐다. 전용면적은 108.2㎡며 방 4개와 욕실 2개를 갖췄다. 지하철 2·9호선 당산역이 걸어서 8분 거리며, 올림픽대로와 한강이 가깝다. 인근에 국회의사당, 영등포경찰서, 당산2동 주민센터, 당산119안전센터,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빅마켓, 샛강생태공원 등이 있다. 영동초, 당산중, 당산서중, 선유고등학교 등도 가깝다.
최초감정가는 7억2100만원이었지만 한 차례 유찰돼 이번 경매는 5억7680만원에서 시작된다. 입찰은 다음달 4일 서울남부지방법원 경매 9계에서 진행된다. 사건번호는 2016-14987이다.
◆ 서울 마포구 아현동 예미원 84.9㎡ 1회 유찰 4억5680만원
서울 마포구 아현동 371-1번지 예미원 311호가 두 번째 경매에 나온다. 이 건물은 1970년 1월 준공됐다. 전용면적은 84.9㎡며 방 3개와 욕실 2개를 갖췄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걸어서 3분 거리며, 주변에 서울서부지방법원, 서울서부지방검찰청, 마포경찰서, 공덕동 주민센터, 아현동우체국, 만리배수지, 손기정체육공원 등이 있다. 소의초, 아현초·아현중, 환일중·고, 아현산업정보학교 등도 가깝다.
최초감정가는 5억7100만원이었지만 한 차례 유찰돼 이번 경매는 4억5680만원에서 시작된다. 입찰은 다음달 18일 서울서부지방법원 경매 2계에서 진행된다. 사건번호는 2016-5593이다.
◆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한신 115㎡ 1회 유찰 3억9200만원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60번지에 있는 한신 104동 702호 아파트가 두 번째 경매에 나온다. 이 건물은 1997년 12월 준공됐다. 전용면적은 115㎡며 방 4개와 욕실 2개를 갖췄다. 최초감정가는 4억9000만원이었지만 한 차례 유찰돼 이번 경매는 20% 떨어진 3억9200만원에서 시작된다. 입찰은 다음달 3일 서울북부지방법원 경매 3계에서 진행된다. 사건번호는 2017-100680이다.
지하철 1호선 회기역이 10여분 거리며, 인근에 청량리동 주민센터, 청량리119안전센터, 동대문경찰서, 동대문청소년수련관, 서울성심병원, 삼우병원, 홍릉근린공원 등이 있다. 삼육초, 홍릉초, 청량중·고, KAIST 경영대학,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서울시립대학교 등도 가깝다.
◆ 서울 구로구 구로동 한일유앤아이 85㎡ 1회 유찰 3억3200만원
서울 구로구 구로동 1281번지 한일유앤아이 108동 1604호 아파트가 경매에 부쳐진다. 건물은 2006년 6월 준공됐다. 전용면적은 85㎡며 방 3개와 욕실 2개를 갖췄다.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이 걸어서 10여분 거리며, 서부간선도로, 안양천과 가깝다. 인근에 구로1동 주민센터, 구로1치안센터, 구로1동 우체국,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현충근린공원 등이 있다. 구일초·중·고등학교도 가깝다.
최초감정가는 4억1500만원이었지만 이번 경매는 20% 낮아진 3억3200만원에서 시작된다. 입찰은 다음달 4일 서울남부지방법원 경매 9계에서 진행된다. 사건번호는 2016-11346이다.
◆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신도림4차e-편한세상 152.1㎡ 1회 유찰 7억2000만원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646번지에 있는 신도림4차e-편한세상 1111동 101호 아파트가 두 번째 경매에 나온다. 최초감정가는 9억원이었지만 한 차례 유찰돼 이번 경매는 7억2000만원에서 시작된다. 입찰은 다음달 19일 서울남부지방법원 경매 5계에서 진행된다. 사건번호는 2017-237이다.
이 건물은 2003년 6월 준공됐다. 전용면적은 152.1㎡며 방 5개와 욕실 2개를 갖췄다. 지하철 1·2호선 신도림역이 걸어서 8분 거리다. 주변에 신도림동 주민센터, 신도림119안전센터, 서울신도림우체국,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신도림테크노근린공원 등이 있다. 신도림초·중·고, 구현고등학교 등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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