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부진이 이어지면서 가격 약세가 지속됐다. 특히 서울은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 중심으로 가격이 하락해 3.3㎡당 아파트 매매가격이 연초 수준까지 떨어졌다. 불확실한 주택 경기 전망과 기준금리 인상 등 불안요인 탓에 거래 활성화로 이어지기는 힘들 전망이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값은 서울과 신도시가 각각 0.03%, 0.02% 내렸고, 수도권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지역별로 서울은 강동(-0.17%), 강남(-0.08%), 동대문(-0.08%), 송파(-0.08%), 마포(-0.04%), 금천(-0.02%), 양천(-0.01%) 등이 하락했다. 신도시는 분당(-0.05%), 평촌(-0.02%)이 내렸고 그 외 지역은 지난주와 같았다. 수도권은 과천(-0.12%), 시흥(-0.03%), 고양(-0.01%), 부천(-0.01%), 하남(-0.01%) 등에서 가격이 내렸다.
이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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