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용
송도가 살아야 합니다.
인천의 많은 분들이 향후 인천 집값에 관심이 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얼마전만해도 송도는 강남을 이길 수 있다라고 자신만만하게 표현 했던시절이 엊그제 같았는데 요즈음 송도를 비롯해 인천분들이 표정이 밝지가 않습니다.
현재 인천의 침체의 근본은 정부의 대출규제를 폐지는 했지만 이것을 2011년3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한다하니 다시 대출규제를 감행하면 집값이 하락할수도 있겠지 하는 심리가 전세비율이 낮은 지역은 상대적으로 침체한다고 판단됩니다.
그럼 인천 구시가지인 구월동.간석동 등은 전세비율이 높은데 왜 여기는 움직임이 저조하는 것은 인천의 리더인 송도가 침체하니 그 밑에 동생들도 힘을쓰지 못하는것으로 분석됩니다.
큰틀에서 현재는 규제가 있는 상태입니다..
이때는 전세가격이 매매가 대비 30평대기준으로 60%에 육박하면 전세값 상승에 스트레스 받고 실제 전세매물도 없으면 주택을 매수하는경향이 높습니다.
그러나 현재 송도의 새아파트들이 30평대가 5억원선으로 전세가는 1억5천정도가 현재 부동산규제하에서 송도와 인천이 침체되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그동안 송도의 분양방식은 개별분양에 30평대 평당가는 낮게 분양해 당장이라도 30평대 분양받으면 시세차익을 볼수있게 40평대보다 분양가를 낮게 분양한 것이 그동안 송도의 청약 불패 였는데 얼마전 분양시에는 30평대와 40평대가 평당 분양가를 비슷하게 하고 이에 30평대가 별로 먹을것이 없다고 판단한 청약자들이 외면해 송도의 자랑인 청약률자랑이 없어지니 송도에 대한 심리가 한풀꺽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송도의 장점은 임대아파트가 없다는 점과 꾸준히 성장하는 도시인지라 부동산규제완화가 이루어지면 현재 가치보다 미래가치가 뛰어난 송도는 미래를 인정받아 한동안 설움속에서 반드시 회복할것으로 판단합니다.
삼성규모가 어느정도인지 아직 파악은 안되지만 이것 또한 호재라 더욱 미래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송도가 들썩이면 청라.논현 등 인천 곳곳으로 뻗어 나갈것입니다.
이번 3월정부의 규제완화 정도와 이것을 완성하는 언론의 방향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현재는 의대생이 당장 300만원받는 월급쟁이 보다 여자분들이 외면하지만 의대를 졸업하고 실제 의사가 되면 대우를 받을수 있는점 잊지않으면 됩니다.
이원용부동산연구소 http://cafe.naver.com/judo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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