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들어올 때 배 띄우자, 분양홍수.. 3자 이해 맞아 떨어져.. [장용동大기자의 아침편지]

* 내달 분양물량만 10만 가구 상회.
>> 건설사들 물 들어올 때 배 띄우자... 내년가면 경기 싸늘해질 수도...
>> 수요자, 전세금 천정부지... 차라리 아파트 분양받자.
>> 대출자들, 연말까지만 대출 탄력, 내년부터는 원금도 갚아야...
>> 3자 이해 맞아 떨어지자 곳곳서 난리.

 

* 전세가율 144%...
>>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90%이상 되기도 커지는 깡통전세.
>> 전세 버블화, 전세놓고 집사고 또 전세놓고 집사고 버블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
>> 터지면 역전세... 근저당 대출 받아 연쇄 투자 바람... 피해 일파만파 확산될 듯.

 

* 벌써부터 빈사무실 천지.
>> 불경기에 공급만 넘쳐 강남 공실률 최고 20% 달하기도.
>> 외국에 비해 낮던 공실, 이젠 옛말... 전국 평균도 13.1%
>> 임대료 떨어지는 않는 이유는 대형빌딩 렌트 프리적용 몇달치 깍아주는 풍토 탓.
>> 하지만 이도 한계... 이젠 깎는 추세여서 임대수익률 급격히 악화될 가능성.

 

* 토지시장도 덩달아 열기.
>>아파트 분양 좋아지자 토지 매입 쟁탈전.
>> 사실은 토지매각 주체가 부추기는 영향도 커.
>> 자칫 토지 매입 엄청난 짐 될 수도, 바로 이용 가능한 실수요자 토지 노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