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단지 내 상가의 입찰 열기는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5월) 공급된 LH 단지 내 상가의 평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21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86%)보다 26%p 높은 수치다.
다른 상가 유형 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고 배후수요가 탄탄하다는 점 등이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상반기에는 총 16개 단지, 101개 점포(특별분양 제외, 신규 입찰 기준)가 공급됐고 모두 유찰 없이 주인을 찾았다. 평균 낙찰가율이 가장 높았던 단지는 논산내동2 A1블록이다. 총 4개 점포 입찰에 몰린 총 낙찰금액은 10억2743만원 가량으로 평균 낙찰가율은 291%다.
점포별로는 화성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A24블록 단지내상가 101호의 낙찰가율이 가장 높았다. 101호의 낙찰가격은 7억4100만원으로 내정가격(2억384만원)보다 3.64배 높게 낙찰됐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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