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주 주간 부동산소식
(2010년 12월 20일~26일까지)
<목 차>
1. 경매시장 동향
2. 시장동향 및 전망
3. 통계뉴스
4. 업계소식
5. 정부정책
6. 기타 주요뉴스
1. 경매시장 동향
● 올 최고 경매 경쟁률…중동 무지개마을 LG아파트 70대 1
Ø 21일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이 올해 낙찰된 전국 아파트 2만1345건의 입찰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경기도 부천 중동 무지개마을 LG아파트 전용 84㎡ 경매가 70대1로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Ø 부동산시장 침체로 이미 2차례 유찰된 이 단지는 8ㆍ29 부동산 활성화 대책 발표로 부동산 시장이 회복 기미를 보이자 저가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70명이 몰리며 감정가(3억 4,000만원)의 86%인 2억9500만원에 낙찰됐습니다.
Ø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올 한 해 법원 경매에 부쳐진 주거용부동산 중 최고의 감정가를 기록한 주택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의 3층 규모의 다가구주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Ø 지난 1월 입찰에 부쳐진 이 주택은 감정가 무려 101억5678만원이었습니다. 올해 아파트 최고 감정가를 기록했던 송파구 잠실동 갤러리아팰리스(55억원) 보다 2배나 높은 금액입니다.
Ø 이 주택의 감정가가 높았던 이유는 큰 토지 규모 때문으로 건평은 516㎡에 불과하나 토지 면적이 2만1171㎡(6400평)로 토지가격이 감정가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Ø 한편 올해 최고 낙찰가율은 603%로
2. 시장동향 및 전망
● 수도권 부동산시장 회복세 '마이너스 프리미엄' 사라져
● “맞벌이부부 3년수입 다 합쳐도 감당 못해” 미친 전셋값
3. 통계뉴스
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변동률은 0.03%로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Ø 서울 매매가변동률은 0.04% 기록했고, 경기 및 신도시는 각각 0.03%, 0.02% 올랐습니다. 반면 인천은 0.01% 떨어졌습니다.
Ø 수도권을 지자체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관악구(-0.02%), 강서구(-0.01%) 등 2개구가, 경기도에서는 부천시(-0.02%), 인천에서는 계양구(-0.04%), 연수구(-0.02%) 등 총 5개 지역에서만 하락했습니다.
Ø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분당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42%로 수도권 지역별 변동률 중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Ø 분당구
Ø 이처럼 전셋값이 급등한 이유는 방학철 학군 수요에다 서울 전세난으로 수요자들이 분당까지 이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Ø 반면 매매가 회복세는 더딘데요.
Ø 19일 국민은행의 지역별 아파트 가격지수 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춘천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4% 상승, 4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Ø 올 들어 현재까지 춘천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말에 비해 8.1% 상승하면서 도내 아파트 전체 평균 상승률인 2.5%를 3배 가까이 상회하고 있습니다.
Ø 춘천시 아파트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은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을 앞두고 역세권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심리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Ø 23일 서울시 아파트 거래정보 사이트인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4월 이후 9월까지 월 2200~2800건이던 거래 건수는 10월 4712건,11월 4190건으로 늘어났다가 이달 들어 1516건으로 감소했습니다.
Ø 전문가들은 12월 거래위축 요인으로 △계절적 비수기 △9억원 초과 고가주택 취득 · 등록세 감면 혜택 종료 △급매물 소진으로 호가가 오르자 매수세 유입 중단 등을 들었습니다.
Ø 전세 거래도 줄어드는 추세인데요. 서울 전세 전체 거래량은 지난 10월 6231건을 정점으로 11월 2240건으로 줄어든데 이어 이달에는 469건으로 감소했습니다.
Ø 19일 ‘부동산다이렉트’가 올해 서울지역 아파트의 실거래가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매매가격 평균과 비교했을 때 1층은 13%가 쌌고, 2층은 10%, 3~4층은 4%, 5~6층은 3%, 7~8층은 1~2%가량 낮았습니다. 반면 9층은 평균 가격보다 4%, 10층 이상은 6%가량 매매가가 높았습니다.
Ø 전세는 매매보다 가격 격차가 줄어 1층의 경우 평균가와 비교하면 9% 저렴했고, 2층은 평균 전세가보다 5%, 3~5층 3%, 6층 2%, 7층은 1%가 낮았습니다. 8층 이상부터 평균보다 높아져 10층 이상은 평균가격보다 4% 비쌌습니다.
Ø 21일 부동산114와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정된 전국 내년 1월 분양물량은 586가구, 2월 물량도 6,386가구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올해 1월(1만 9,054가구) 분양됐던 것과 비교해도 크게 줄어든 물량입니다.
Ø 건설사들이 연초 분양계획을 소극적으로 세우는 것은 여전히 지역별로 청약시장 양극화가 계속되고 있는데다 내년 1월 강남권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본청약이 예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Ø 다만 내년 3월부터는 서울과 부산을 중심으로 2만가구에 가까운 아파트가 분양되는 등 분양시장이 본격적인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Ø 내집마련정보사가 올 한해 서울시 한강 이남과 한강 이북 아파트값(재건축포함) 3.3㎡당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강남(3.3㎡당 1831만원)과 강북간(3.3㎡당 1447)의 아파트값이 384만원이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Ø 작년에는 한강 이남과 한강 이북 차이가 352만이었는데 올 8월 이후 강남권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집값이 상승하면서 3.3㎡당가 차이가 지난해 보다 32만원이 더 늘어난 것입니다. 강남과 강북지역의 가격차가 벌어진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3년 만입니다.
Ø 국민은행이 올해 1월부터 지난 15일까지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를 발표한 결과 부산 사상구가 25.3%로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Ø 두번째로 많이 오른 곳은 경남 김해시로 23.1% 올랐는데요. 이들 지역은 공급물량 감소와 내년 4월 개통예정인 경전철이 개통할 호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Ø 집값 상승률 3위는 낙동강변 화명지구 조성, 거가대교와 구포대교 개통, 화명대교 완공 등의 호재가 있는 부산 북구(20.5%)였으며 부산 사하구(20.1%), 창원(19.2%), 전북 전주 덕진구(18.2%) 순으로 집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현재 전국 아파트 총 633만8627가구(2010년 입주아파트 제외)의 시가총액은 1739조 2090억원으로 올 초(1월1일) 보다 25조 1992억원 감소했습니다.
Ø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은 정반대의 양상을 보였는데요. 수도권 시가총액은 올해 1월1일 기준보다 39조7946억원 줄어든 1322조3972억원으로 나타낸 반면 지방의 경우 올 초 보다 14조5954억원 증가한 416조81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 부동산 전망 결과는… 소폭 상승 기대했지만 바닥세 못벗어나
Ø 주산연은 올해 아파트값이 전국 0.4%, 서울 1.8%, 수도권(경기, 인천)은 1.4% 오를 것으로 전망했고, 건산연도 4% 상승을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1.2% 떨어졌습니다.
Ø 전국 전세금에 대해서도 주산연은 2%, 건산연은 4% 오를 것으로 전망했지만 실제 올해 전셋값은 예상을 뛰어넘는 7.65%나 오르면서 전세대란이 빚어졌습니다.
Ø 21일 내집마련정보사가 회원 435명을 대상으로 최근 15일간 ‘내년 부동산에 투자를 한다면 어느 상품에 투자를 하겠느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6%에 해당하는 156명이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을 택했습니다. 최근 전세난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부동산 상품에 대한 투자 수요가 여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Ø 이어 26%인 114명이 ‘재건축 아파트’를 선호했고, ‘신규분양 및 미분양’도 12%에 해당하는 54명이 선택했습니다.
● 올해 토지시장 ‘전강후약’..인천·경기 가장 많이 올라
Ø 국토부와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0월 말까지 전국의 지가는 0.902%의 변동률을 나타냈습니다.
Ø 하지만 상반기까지 오름세를 보였던 땅값은 7월 들어서는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0.002% 떨어졌고, 이후 8월(-0.007%), 9월(-0.042%), 10월(-0.033%)로 하락세를 이어가는 ‘전강후약’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Ø 도시별로는 인천(1.39%), 경기(1.38%), 대구(1.21%)가 가장 많이 올랐으며 대전(1.09%), 경북(1.09%), 충남(1.05%), 경남(1.04%), 부산(1.03%), 제주(1.03%), 전남(0.93%)은 전국 평균을 상회했습니다.
Ø 전문가들은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지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지만 내년부터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영향이 본격화되면 주택시장 회복과 더불어 토지시장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Ø 국토부가 23일 ‘11월 전국 지가·거래량’를 발표했는데 지난달 전국 땅값이 0.03% 올라 4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Ø 지역별로는 △서울 0.02% △인천 -0.03%, △경기 0.01% △지방은 0.02~0.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기 하남시가 미사지구 보상평가 및 감일·감북지구 등 보금자리 주택지구의 영향으로 전달대비 0.49% 올라 전국에서 상승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Ø 삼호가든 1·2차를 재건축한 반포리체아파트 1순위(22일) 청약결과 420명이 접수해 평균 10.7대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Ø 5가구 모집인 전용 59㎡형 B타입은 1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A타입은 34가구 모집에 346명이 지원해 1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4. 업계소식
● 천덕꾸러기 된 주택사업..잠 못 드는 주택부문 임원들
Ø 20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의 주택 인허가 실적은 22만903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1% 줄었습니다. 이는 2007년 55만가구에서 2008년 37만가구, 지난해에는 38만가구로 3년 연속 40만채를 밑돌고 있습니다.
Ø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13만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3% 줄어든 가운데 서울(2만6000가구)이 34.4%, 경기(8만3000가구)는 10.8% 늘어났으나, 인천(2만3000가구)은 45.6% 급감했습니다.
Ø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작년 1~11월 16만가구에서 올해 동기 13만가구로 19.6%나 줄어든 반면 아파트 이외의 주택은 7만5000가구에서 9만9000가구로 32.8% 늘었습니다.
Ø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시행사 한백씨앤씨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가든파이브(동남권유통단지) 활성화단지 1-1블록에 연면적 1만 413㎡(약 3150평), 15층 높이의 대형 오피스텔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Ø 1500실이 넘는 주거용오피스텔로 1개동으로 지어지며 33㎡(10평) 미만의 소형으로만 구성될 예정이고, 분양가는 1억 7000만~2억원선으로 예상됩니다.
5. 정부정책
Ø 서울시는 주거와 상업기능을 합친 주상복합에 대한 상업시설 건립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주거복합건물 용도계획 기준`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Ø 현행 기준에서는 주상복합을 지을 때 전체 연면적의 70%는 주거시설인 아파트를, 30%는 비주거시설인 상가ㆍ오피스텔 등을 지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사업장이 비주거시설 몫에 오피스텔을 지어 결과적으로 100% 주거공간만 공급하는 곳이 허다합니다.
Ø 이번에 새로 수립된 기준에서는 계획용적률(건축물 최종 용적률) 중 30%는 기존대로 상업ㆍ업무용 공간으로 짓되 이 중 10%는 오피스텔이 아닌 상가나 순수한 사무실로 지어야 합니다.
Ø 서울시는 22일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서초동 1307 일대 서초로 50만 3,530㎡의 건물 높이와 용도 등을 완화해주는 내용을 담은 '서초로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재정비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습니다.
Ø 서울시는 주변 지역의 기준을 고려해 건물의 높이 기준을 설정하되 디자인이 우수하거나 공개공지를 조성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시키면 건물을 더 높게 지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Ø 21일 국토부에 따르면 그간 건축법을 통해 주거ㆍ교육환경 저해시설로 분류해 왔던 관광호텔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시설 확충 차원에서 저해시설에서 제외하기로 하고 관련 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습니다.
Ø 문제는 이 같은 관광호텔 건립 규제 완화에 대해 관계부처에서조차 반대 의견을 표명했고 학부모들 반발이 거센데도 여론 수렴 절차도 없이 슬그머니 입법예고 됐다는 것입니다.
Ø 이에 대해 국토부는 "건립이 허용될 관광호텔은 무궁화 4ㆍ5개급 고급 시설로 러브호텔과는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Ø 국토부는 대형공사를 턴키·대안입찰로 발주하는 입찰방법 심의기준을 구체화 및 관련규정 개정을 통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막대한 국가예산이 소요되는 대형공사의 입찰방법을 보다 명확하고 합리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Ø 이에 따라 건축공사의 경우 설계·시공기술이 보편화된 것으로 평가되는 학교와 일부 공동주택을 턴키·대안 심의 대상에서 제외, 턴키발주를 원천적으로 차단했습니다. 대신 5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200m 이상인 초고층건축물 등 고도의 건설기술이 요구되는 시설물에 한해 턴키·대안 입찰방식을 허용했습니다.
6. 기타 주요뉴스
Ø 김 총재는 22일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12월 중 경제동향 간담회'에서 "주택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내수고 뭐고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Ø 김 총재의 발언만 놓고 보면 집값이 현재 수준에서 더 올라야 한다는 것인지, 최근 상승세를 탄 전세값이 안정돼야 한다는 것인지 명확하지 않은데요.
Ø 이날 김 총재의 발언은 기업의 설비투자나 가계의 소비지출에 비해 건설투자 등 주택부문 투자가 부진한 경기상황을 감안했을 때 내수와 수출의 균형을 맞추는데 그만큼 주택 문제가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뜻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됩니다.
Ø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12월 소비자심리지수(CSI)’에 따르면 주택ㆍ상가가치 전망 CSI는 지난달보다 1포인트 오른 106으로 최근 9개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Ø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CSI는 109로 지난달보다 1포인트 낮아졌으나 20개월째 기준치(100)를 웃돌았고, 가계수입전망 CSI는 102로 전월과 같았으나 소비지출전망 CSI는 112로 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Ø 22일 국토부에 따르면 20일 위탁관리 리츠인 맥쿼리엔피에스 제2호가 영업인가를 받으면서 국내에서 영업 중인 리츠의 숫자는 52개, 총 자산규모는 7조9,562억원으로 늘어났습니다. 국내 리츠 시장 규모는 지난해 말 36개, 총 자산 7조952억원에서 올해 말에는 50개를 훌쩍 넘어 8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커진 것 입니다.
Ø 국민연금이 100% 출자한 맥쿼리엔피에스 제2호는 서울 중구 쌍림동의 스마트플랙스를 매입, 운용하게 되는데요. 스마트플랙스는 지하 5층~지상 20층, 연면적 8만400㎡에 이르는 오피스 빌딩으로 매입가가 3,885억원에 이릅니다.
Ø 국토부는 전국 부동산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나라부동산포털'에서 '입체적 부동산 지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오는 23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Ø 공시가격, 아파트 실거래가, 토지이용규제정보 등 부동산 정보뿐만 아니라 조망, 일조권에 관한 정보도 제공해주는 것입니다.
Ø 서비스 지역은 인천(도서지역 제외), 오산, 의정부, 구리, 대구, 공주, 청주, 제주도 등 8개 지역과 현재 시범서비스중인 수원, 의왕을 포함한 총 10개 지역입니다.
Ø 서울시는 영등포재정비촉진지구 중 면적이 가장 큰 영등포 1-4구역(5만8564㎡)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확정하고, 23일 결정 고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Ø 영등포 1-4구역에는 지상 27층~35층 규모 주상복합 7개동 1031가구(임대200가구 포함)가 공급되고, 이 중 2만㎡에는 근린생활시설·판매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리모델링 공사 3년만인 다음달 14일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1980년 준공된 이 빌딩은 지하 4층~지상 23층 건물로 연면적만 9만 5,070㎡에 달합니다.
Ø 교보생명에 따르면 공사전 교보빌딩의 가치는 6,500억원 선이었지만 리모델링 후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Ø 건물가치가 상승하면서 임대료가격도 공사전 3.3㎡당 10만6000원 선에서 27% 정도 높인 13만5000원 선에 책정키로 했습니다. 이 같은 임대료는 현재 서울시내에서 가장 임대료가 비싼 서울파이낸스센터 빌딩(12만원대)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Ø 학교법인 휘문의숙은 휘문고 동쪽 부지에 도시형 생활주택 149채를 짓는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학교 안에 도시형 생활주택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Ø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1만3980㎡규모로 전용면적 26㎡(8평)~29㎡(9평)크기의 소형 평형이 배치됩니다. 일반분양 없이 전량 임대로 운영되고, 1개층은 학생 기숙사로 활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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