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종민
DTI 재규제가 가장 큰 변수이다
왜 제목처럼 그래야할까요?
DTI 때문입니다.
아래의 3가지만 살펴보기로하죠.
잘 알다시피 2011.3월 이후엔 DTI 재규제가 시작됩니다.
취득세 감면도 2011년이면 끝납니다.
양도세 중과유예는 2012년까지입니다.
현재처럼 집값이 계속 오를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내년 3월이후엔 필히 냉각기가 올거라 봅니다.
고가주택의 기준이 6억에서 9억으로 바뀌었습니다.
9억의 의미를 잘 새겨야할것 같습니다.
이번의 취득세감면연장도 1주택, 9억까지입니다.
고가주택은 꼼짝마!! 입니다.
지금은 이미 2~3달전에 실기했으니 사지말라고합니다만...그래도 굳이 추격매수하겠다면 반드시 6억이하에만 관심을 두라고합니다.
이유는 9억때문입니다.
또한 내년이 되면 레임덕이 가시화됩니다.
지금도 입으로는 서민을 외치지만....그때가면 더 심해질겁니다.
부동산정책을 훑어보면 소형주택으로 거래는 빈번하게 일어나되, 폭등은 절대로 막겠다는것입니다.
부자정당소리에 알레르기가 있으므로 고가주택은 (장기적으론 유망하나) 향후 2~3년동안은 고전을 면치못할것입니다.
지금의 상황 모두가 착시현상입니다.
지금의 반등은 일시적현상이라고 봅니다.
지금처럼 반등해줘야 내년 3월엔 DTI재규제의 빌미가 생기는것 아니겠습니까?
정부가 예상했던대로 가고있는것이지요.
조금씩만 상승해가는.....
결국 2011.3월이되면 기존의 고가주택의 침체에다가 그나마 활발했던 중소형도 서서히 식어질것입니다.
상당한 시일이 지속될걸로 보입니다.
다만 정부가 너무 냉각되는걸 바라지는 않으므로 당해년도 말까지의 취득세감면으로 미끼를 놓는것임을 간파해야합니다.
나름 절묘하잖습니까?
분명히 그때가면 종료이전에 취득세감면의 혜택을 볼려는 중소형주택의 매수자가 상당수 존재할것입니다.
그게 급속냉각을 막는 당의정입니다.
아직도 80%정도의 국민들은 남들하는대로....언론에 따라 춤을 춥니다.
그래서 대출많은 매도자에게든 내년 2월경까지가 황금의 시기이고,
매수자에게는 내년 3월이후를 기약해도 기회는 충분하리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매수시기는 9월 이전이었습니다.
부동산투자는 절대로 복잡안합니다.
부동산은 변치않습니다. 노래 제목처럼 "항상 그자리에"
다만 사람이 변하고 정책이 변할뿐이죠.
판단은 각자의 몫입니다.
'전문가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규정의 부동산 특강] 아파트 거래량 급증 (0) | 2010.12.16 |
---|---|
동이족 대이동이 시작되었다.. (0) | 2010.12.16 |
2010 부동산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0) | 2010.12.15 |
전국 미분양 디자인 다시 하라 (0) | 2010.12.15 |
코스피 2000 돌파 '코 앞', 내수(內需)야 부동산하고 놀자~ (0) | 2010.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