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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기상도] 수도권 아파트 한달간 꾸준한 소폭 상승세

웃는얼굴로1 2010. 12. 15. 02:06

○ 지난 주 부동산 시황

수도권 아파트값이 한달간 꾸준히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송파구나 강동구 과천시등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세가 눈에 띄는데요. 약세를 면치 못하는 인천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인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12월 3일부터 9일까지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변동률은 0.02% 였습니다. 5주째 상승하고 있는 서울이 0.04, 신도시 0.01 경기 보합 인천은 -0.02% 의 변동을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재건축단지 상승으로 과천시가 0.11%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서울 지역 매매가 변동률

송파구 0.22 강동구 0.14 양천구 0.01 노원구 0.03%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송파구는 제2롯데월드 및 잠실유도정비구역 개발안 발표기대감으로 주공 5단지 등 재건축 훈풍에 서울지역에서 가장 큰 상승을 보였습니다. 강동구는 고덕주공 2단지와 3단지가 건축심의를 통과하는 등 사업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가 되면서 매도자들이 매물회수하기도 하고 호가도 올리고 있습니다. 학군수요로 전세가 상승세가 높은 양천구와 노원구도 그 여파로 소폭의 매매가 상승을 보였습니다.


○ 전세시장

서울이 0.09% 신도시 0.06 경기 0.1 인천 보합을 나타냈습니다. 지역별로는 용인시가 0.32%로 가장 많이 올랐는데요. 내년 입주물량이 많지 않아 전세가 상승 우려로 세입자 문의가 많은 상황입니다.

서울지역 보겠습니다. 금천구가 0.26 구로구 0.23 양천구 0.22 송파구 0.15% 순으로 올랐습니다. 금천구는 강남과 구로디지털단지 등 출퇴근 수요가 많다보니 시세보다 천만원 이상 비싼 가격의 매물도 거래가 수월한 상황입니다.

전세 물건이 부족한 구로구는 고척동 구로동 일대로 많이 올랐고 전세가가 비교적 저렴한 거여동 오금동 일대의 상승으로 송파구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