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 역학

채용할 직원의 심리가 파악돠는 식사습관

웃는얼굴로1 2012. 5. 30. 01:49

박규태

 

기업의 채용에 경영자의 보는 눈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시험점수나 어학만으로 채용자를 모집하며 적성에 무관한 부서에 배치시키고, 고속승진 시키든 시대가 있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스펙을 채용의 판단 기준으로 삼는 시대도 있었습니다.

 

기업이 커지고 글로벌화 되어 갈수록 개인의 능력보다는 팀워크나 회사에 대한 애사심이나 충성심 그리고 성실함 등을 요구하게 됩니다. 특히 중요한 부서나 팀장은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이제는 시험이나 어학점수 보다 면접점수를 더 높이 평가하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중요한 인재를 모집할 때는 일반적인 면접도 모자라 며칠씩 합숙을 하며 사람을 판단 합니다. 그러나 어렵게 채용한 인재가 이권에 개입되고 회사를 배신하며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갈수록 사람을 판단하기 어려워지는 것은 면접 과외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연예인이 각본에 짜인 말과 행동을 하듯 면접관의 눈을 속이는 것이 어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본성은 직장에서 보다 식구나 친구를 대할 때 잘 드러납니다. 또한 인성은 화가 났을 때나 식사를 할 때 잘 알 수 있습니다. 합숙을 통해 사람을 판단하는 면접관도 진작 중요한 식사습관은 놓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식사 시간에는 본성이 잘 나타나므로 유심히 관찰하여야 합니다. 음식을 급히 먹거나 난폭하게 혹은 얌전히 먹는 사람의 성격은 그 사람의 일상생활에서 그대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식사 시간 때와 달리 행동을 한다면 그 사람이 직장에서 보이는 성격은 가식들입니다.

 

음식을 급히 먹는 사람은 일의 앞뒤 순서가 없습니다, 또한 식사를 난폭하게 먹는 사람은 일의 진전이 없습니다. 주위를 두리번거리면서 먹는 사람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은 있으나 어느 순간 직장생활보다는 허황된 일에 몰두하든지 그러한 단체에 가입하여 집착하는 수가 있습니다.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편식하는 사람은 단체 활동에서 팀워크가 떨어집니다. 또한 음식을 먹으면서 옆 사람의 말이나 행동을 간섭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상사, 동료의 흠집을 말하기 좋아하며 회사에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식사 때 옆에 무슨 일이 있든 말든 자기 음식 먹는 것에만 신경을 써는 사람은 회사에 무관심 한데, 그렇지 않다면 남의 비밀을 엿듣고 상사나 경쟁자에게 고자질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먹는 음식물이 입 안에서 음식물이 보이거나 잇몸을 보이면서 먹는 사람은 월급의 차이에 따라 다니든 회사를 버리고 다른 곳으로 이동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양손으로 식사를 하는 사람은 큰일을 감당 할 수 없어 중요한 부서나 요직은 맞길 수 없습니다. 또한 충성심이 떨어지고 판단이 애매하거나 편협합니다.

 

식사 때 남이야 먹든 말든 맛있는 음식만 먼저 골라 먹는 사람이나 자기 앞으로 모두 가지고 와서 먹는 사람이 있는 반면 예의를 지키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권이 개입될 때 남 먼저 행동 할 사람들인지 아닌지 판단 할 수 있으니 중요시 봐야 될 것입니다.

 

음식물을 잘 쏟는 사람이나 주위를 어지럽게 하면서 먹는 사람도 회사에 대한 애사심이나 충성심을 바랄 수 없으며 출세도 반짝 인생이 됩니다. 신입 사원 때는 한때 총망 받는 사람이 가끔 있으나 결국 회사에 이득을 주기는 어렵습니다. 경리부서나 기타 중요한 요직의 지위에 올려놓고자 한다면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음식을 급하게 먹는 것 보다는 빨리 먹는 사람이 신임을 얻고 높이 올라 갈 수 있습니다. 급히 먹어도 맛있게 먹는다면 그 사람은 결국 높은 사람의 신임을 받게 되는 사람입니다. 빨리 먹으면서 밥을 흘리지 않고 먹는 사람은 귀한 상으로 인화성이 있으며 회사를 아끼는 사람이 될 수 있으며 회사에 피해를 주는 이권에 잘 개입하지 않습니다.

 

소나 호랑이 같이 먹는 사람은 부하를 아끼며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이 됩니다. 그러나 일정 기간 고생 끝에 낙이 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번 상승기를 타면 욱일청전 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