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훅’나지 않게 볼 평소보다 오른쪽에 그립 내려 잡고 클럽도 한단계 낮게
요즘처럼 비가 잦은 시기에는 각 골프장마다 배수에 비상이 걸린다. 골프장에서는 잔디 보호를 위해 잔디를 깎지 않고 기르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골퍼들은 평소 보다 잔디가 긴 상태에서 플레이를 해야 하는데 특히 러프에서는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
요즘처럼 비가 잦은 시기에는 각 골프장마다 배수에 비상이 걸린다. 골프장에서는 잔디 보호를 위해 잔디를 깎지 않고 기르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골퍼들은 평소 보다 잔디가 긴 상태에서 플레이를 해야 하는데 특히 러프에서는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
대개 볼이 러프의 잔디위에 놓인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러프에서 잔디 위에 볼이 올라와 있는(얹혀진) 경우 어떻게 플레이해야 할까.
먼저 사진①과 같이 러프위에 볼이 놓여 있다면 플레이어는 반드시 ‘볼 만을 친다’고 생각한다.
잔디위에 놓인 볼은 마치 높은 티를 꽃고 아이언 샷을 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볼이 떠있는 상태에서 주의할 점이 있다. 첫째, 대개 스윙을 하면 볼이 왼쪽으로 많이 휘어 훅 구질이 된다.
임팩트시 잔디가 길어 클럽을 휘감기 때문이다. 둘째, 평소 러프에서는 한 클럽 길게 잡아야 하지만 이같은 상황에서는 훅이 나게 돼 거리가 많이 나는 탓에 오히려 한 클럽을 짧게 잡아야 한다. 가령 8번 아이언 거리를 남겨 놓았다면 9번 아이언을 잡고 쳐야 한다는 뜻이다.
잔디위에 놓인 볼은 마치 높은 티를 꽃고 아이언 샷을 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볼이 떠있는 상태에서 주의할 점이 있다. 첫째, 대개 스윙을 하면 볼이 왼쪽으로 많이 휘어 훅 구질이 된다.
임팩트시 잔디가 길어 클럽을 휘감기 때문이다. 둘째, 평소 러프에서는 한 클럽 길게 잡아야 하지만 이같은 상황에서는 훅이 나게 돼 거리가 많이 나는 탓에 오히려 한 클럽을 짧게 잡아야 한다. 가령 8번 아이언 거리를 남겨 놓았다면 9번 아이언을 잡고 쳐야 한다는 뜻이다.
러프에서 무조건 한 클럽을 길게 잡지만 이때에는 반듯이 한 클럽 짧게 잡고 플레이해야만 한다.
제대로 된 스윙 방법은 사진②와 같이 평소보다 클럽 페이스를 약간 열고 볼의 위치는 오른발쪽으로 옮긴다. 훅이 생기는 현상을 줄이기 위함이다. 또한 그립을 짧게 내려 잡는다.
볼이 발보다 높게 떠 있기 때문이다. 만약 평소와 같이 그립을 잡는다면 볼을 직접 가격하지 못하고 볼 밑부분을 맞히게 돼 미스샷의 원인이 된다.
폴로 스루에서 피니시 동작은 사진③과 같이 클럽을 릴리스해서 풀어주기보다는 클럽 페이스를 돌리지 않고 좀 더 길게 오픈한 상태로 유지를 해준다. 손목에 힘을 빼 쉽게 클럽 헤드가 돌아간다면 치명적인 훅 샷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의도적으로 왼쪽으로 치기 위한 플레이가 아니라면 왼손을 강하게 잡고 가능한한 클럽 헤드를 유지하는 것이 정확한 스윙을 하는 방법이다.
러프의 상태를 파악하고 신중하게 플레이를 하면 스코어카드에는 없는 0.5타를 줄일 수가 있다.
볼이 발보다 높게 떠 있기 때문이다. 만약 평소와 같이 그립을 잡는다면 볼을 직접 가격하지 못하고 볼 밑부분을 맞히게 돼 미스샷의 원인이 된다.
폴로 스루에서 피니시 동작은 사진③과 같이 클럽을 릴리스해서 풀어주기보다는 클럽 페이스를 돌리지 않고 좀 더 길게 오픈한 상태로 유지를 해준다. 손목에 힘을 빼 쉽게 클럽 헤드가 돌아간다면 치명적인 훅 샷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의도적으로 왼쪽으로 치기 위한 플레이가 아니라면 왼손을 강하게 잡고 가능한한 클럽 헤드를 유지하는 것이 정확한 스윙을 하는 방법이다.
러프의 상태를 파악하고 신중하게 플레이를 하면 스코어카드에는 없는 0.5타를 줄일 수가 있다.
스윙모델 = 선은정(KBS탤런트)
의상협찬 = FILA
장소협찬 = 일산 하이300 골프클럽
제공: 문화일보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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