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서 '소셜커머스' 서비스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소셜커머스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킹을 통해 모인 사람들이 상품을 저렴하고 알차게 공동구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부동산 중개 전문기업인 에이플러스리얼티는 소셜커머스 개념을 도입한 부동산 공동구매 서비스 '부동산 드림(Dream)'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상가 등 각종 부동산 상품을 공동구매를 통해 시세보다 최대 5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플러스리얼티는 첫 상품으로 경기 용인시 죽전 타운하우스 '버스하임' 21가구를 최초 분양가보다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예약을 시작했다.
이날 첫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4명의 예약자가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에이플러스리얼티 백정은 과장은 "첫날부터 당초 분양가에서 40% 할인된 가격으로 매입이 가능하냐는 예약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전국적인 중개 유통망을 통해 전국 각지의 미분양 부동산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다양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는 상품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jjack3@fnnews.com조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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