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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주 부동산뉴스클리핑

웃는얼굴로1 2010. 10. 25. 12:56

10월 3주 주간 부동산소식

(2010년 10월 18일~10월 2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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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매시장 동향

 

2. 시장동향 및 전망

 

3. 통계뉴스

 

4. 국정감사 소식

 

5. 업계소식

 

6. 정부정책

 

7. 화제의 판결

 

       8. 기타 주요뉴스

 

 

 

    

1. 경매시장 동향

 

직전 최저경매가보다 높은 낙찰가 늘어나

Ø  경매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직전 최저경매가보다 높은 금액으로 낙찰되는 물건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Ø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8.29대책발표 이후 현재(8 30~10 18)까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아파트 낙찰물건 1175건 중 171건인 14.55%가 직전 최저경매가 보다 높은 금액에 낙찰됐는데요. 8.29대책 발표 직전 같은 기간(7 10~8 28일까지)동안 기록했던 10%(1040건 중 104)보다 4.55%p 가량 높아진 것입니다.

Ø  낙찰가가 직전 최저경매가보다 높아지는 현상은 전셋값 상승과 입찰경쟁률이 증가하면서 과거 관망세였던 사람들이 향후 주택가격 전망을 밝게 보고 적극적으로 입찰에 나서기 때문입니다.

 

8 바닥친 경매시장, 2개월째 상승세

Ø  이달 15일까지 집계된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1.2%p 상승한 77.8%바닥이었던 8(75.9%)이후 2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Ø  특히 이달 낙찰된 수도권 아파트 가운데 감정가의 80%를 넘겨 낙찰된 물건의 비율이 60.6%로 전달 53.2%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여기에 2회 이상 유찰된 물건의 경우 응찰자가 대거 몰리면서 종전 최저가를 넘겨 낙찰되는 사례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상가투자자들 경매시장으로 몰린다  

Ø  지난 34분기 수도권 경매에서 총 1,277건의 수익형 부동산(상가ㆍ오피스텔ㆍ근린시설)이 낙찰돼 20.2%의 낙찰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4분기의 719건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어났지만 낙찰률은 1.53%p 떨어진 것입니다.

Ø  이번 낙찰결과를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건당 평균감정가는 100만원 정도 높아진 반면 낙찰가는 400만원 가량 낮아져 투자자들의 패턴이 점차 보수적으로 변모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법원 경매시장 가보니… 북적거리긴 한데… 입찰참여는 저조…

 

2. 시장동향 및 전망

 

금리 낮아지자 月임대료 내는 '半전세' 늘어

 

주택시장 바닥 다지기 뚜렷 … 거래 늘고 하락폭 줄어

 

펀드 팔아 부동산..’ 돈이 움직인다

 

부자들 요즘 어디에 투자하나 봤더니…

 

강남 재건축 `손바뀜` 활발해졌다

 

대구를 보면 1년뒤 수도권 집값 보인다”

 

사? 말아?.. 실수요자 ‘고민’

 

집값 바닥 쳤다고?…아직은 시기상조”

 

"수익형 부동산도 되는 곳만 몰린다"

 

"집값 회복기미" vs "대세하락 초입"

 

내년 "서울, 최소 7000여가구 부족"..전세난 심화

Ø  20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년 서울 입주단지는 올해보다 35.3% 줄어든 총 2 5629가구(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임대 포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Ø  이에 반해 서울에서 신규로 늘어나는 가구수는 4 2,478가구로 1 6,849가구가 부족한데요.

Ø  서울시의 최근 5년간 주택건설현황에 따르면 아파트가 전체주택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73%, 이를 감안하더라도 내년 서울에서는 최소 7370여가구가 부족하다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3. 통계뉴스

 

올랐다..전세 상승폭 매주 최고치 경신

Ø  닥터아파트가 10 15일부터 10 22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 전세금을 조사한 결과 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Ø  서울이 송파(0.44%), 양천(0.42%) 등의 강세에 힘입어 0.23% 올랐고, 경기도가 용인시(0.58%) 급등의 영향으로 0.22% 상승했습니다.

Ø  신도시와 인천시도 각각 0.22%, 0.14% 상승하며 수도권 전 지역에서 전셋값 상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버블세븐' 회복세… 집값 바닥쳤나

Ø  최근 버블세븐지역이 집값 하락폭이 줄어들고 전셋값이 상승하면서 회복세를 나타나고 있습니다.

Ø  부동산114에 따르면 버블세븐지역 집값은 지난 5월과 6 -0.8%를 기록했으나 최근 9월과 10월에는 각각 -0.19%, -0.06%로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Ø  경매시장에서는 회복세가 더욱 두드러지는데요. 버블세븐 지역 낙찰가율은 지난 8 75.57%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이후, 지난달 76.62% 1.05%p 상승하며 반등성공했고 이달(1~15) 들어서도 낙찰가율이 77.29%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셋값, 중형이 뛰었다

Ø  올해 면적별 전셋값 상승을 조사한 결과 중형면적(62.895.9) 주택의 전셋값은 전년 대비 평균 4.9%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소형면적(62.8㎡미만)은 예상과는 달리 중형보다 0.2%p 낮은 4.7%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대형면적(95.9㎡이상)은 예상대로 3.2% 오르면서 상승폭이 가장 작았습니다.

Ø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평균 3.7% 상승한 반면 대구는 10.9%나 상승했고, 부산도 8.7%나 오르면서 수도권보다 지방의 상승폭이 더 컸습니다.

 

매매·전세·경매… 중대형 ‘3 왕따’

Ø  10 14일 기준 서울지역 면적별 3.3㎡당 매매값 변동을 살펴본 결과 중소형은 올 초에 비해 34만원 떨어진데 그친 반면 중대형은 같은 기간 동안 50만원 하락했습니다. 전세의 경우도 중소형 주택이 3.3 34만원 오른 반면 중대형은 32만원 올랐습니다.

Ø  이 같은 분위기는 주택 경매시장에서도 똑같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9월 서울지역 중소형 주택 낙찰률은 30.8%로 전월(28.99%)보다 높아졌지만, 중대형의 경우 낙찰률이 28.03%로 전월(28.48%)에 비해 오히려 낮아졌습니다.

 

아파트·오피스텔 임대수익 격차 3년내 최저

Ø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3분기 서울 시내 아파트의 임대수익률은 평균 3.14%, 오피스텔은 5.71% 2008년 이후 3년 동안 가장 적은 차이를 나타났습니다.

Ø  그 동안 주거목적이 강한 아파트보다 임대가 목적인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이 높았지만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Ø  지역별로는 종로구(3.75%), 중구(3.71%), 서대문구(3.63%) 등 업무지구가 있는 도심이나 성북구(3.42%), 은평구(3.35%) 등 매매가격이 싼 지역에서 세를 준 아파트가 높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땅값 2개월째 약세..거래량도 급감

Ø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9월 전국 땅값은 전달에 비해 0.04% 떨어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0.09% 하락한 반면 지방은 0.05% 오르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Ø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0.13%, 인천 -0.06%, 경기 -0.05% 등 일제히 약세를 보였고, 지방의 경우는 251개 시군구 중 171개 지역 땅값이 상승했습니다.

Ø  한편 토지거래량은 총 145157필지, 125843000㎡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필지수는 35.8%, 면적은 3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1분기 집값 른다" 45.8%

Ø  닥터아파트가 지난 5~11일 인터넷 회원 4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분기 주택시장 태도 설문조사 결과 전체 조사대상 중 45.8%가 내년 1분기에 집값이 오를 것으로 응답했습니다.

Ø  내년 1분기 집값이 `그대로일 것` `떨어질 것`이라고 한 응답률은 각각 30.2%, 24%였는데요.

Ø  지난 3분기 조사결과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27.3%였던 것을 감안하면 시장 전망이 점차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신호로 분석됩니다.

 

`만능통장` 가입자 1천만 돌파..가입액 8

Ø  21일 국토해양부와 금융결제원 등에 따르면 이날 현재 만능통장 가입자수는 1007만명, 가입금액도 8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상품이 출시 후 1 5개월 만인데요.

Ø  반면 기존 청약저축과 예·부금 가입자는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현재 청약예금 가입자수는 총 1995994명으로 2003 2월말에 200만명(2026572)을 넘어선 이후 77개월만에 200만명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4. 국정감사 소식

 

 [2010국감] LH, 1.2조원 쓰고.. 60억원 벌어

Ø  19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권선택 의원에 따르면 정부와 LH가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장기임대산업단지에 임대 신청률이 3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고, 실제 임대계약률은 10%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Ø  LH는 지난 2년간 이 사업과 관련해 총사업비 21204억원 중 12924억원을 투입했으며 현재까지 회수된 금액은 60억원에 불과했습니다.

 

"시프트 지으면 1억3,854만원 손실"

Ø  서울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공급된 시프트는 총 12,010가구로 이중 SH공사가 직접 건설해 공급한 시프트는 1 780가구로 총 건설원가는 28,55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Ø  하지만 입주자로부터 거둔 총 전세임대보증금은 13,620억원으로 14,935억원이 부족한데요. 한 가구당 평균 13,854만원에 이르는 금액입니다.

Ø  시프트는 규모에 따라 국민주택기금과 국가보조금이 지원되고 나머지는 부족분은 서울시와 SH공사가 절반씩 부담하고 있습니다. 부족분 대부분이 SH공사 부채로 잡히거나 서울시의 세금으로 메우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입니다.

 

[2010국감]"재건축아파트, 집- 가격변동률 격차 커"

Ø  21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김기현 의원에 따르면 서울 둔촌주공1단지의 2010년 공시된 공동주택가격변동률 전년대비 36.3%의 급격한 상승을 보인 반면 토지공시지가는 1.8% 상승하는데 그쳐 변동률 격차가 무려 20배가 넘었습니다.

Ø  이외 고덕 주공2단지의 경우 변동률 격차가 8.4개포 주공1단지가 8.3개포 주공3단지 7.6배 등을 나타냈는데요. 김 의원은 이 같은 이유에 대해 현행 공시제도의 문제점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010국감]박순자 "대주보, 보증사고 9조7천억 달해"

Ø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박순자의원에 따르면 주택보증의 연도별 보증사고 보증금이 200833727억원(50사업장)에서 2009 44194억원(38사업장)으로 늘었습니다.

Ø  2010 8월말 현재(21개 사업장, 19134억원)까지 합치면 최근 3년간 총 보증 사고액은 97055억원(109개 사업장)을 기록했습니다.

 

5. 업계소식

 

겨울잠 들어간 재개발·재건축사업 '수주전'

Ø  공공관리제를 피하기 위해 조합측이 서둘러 시공사 선정을 마치면서 서울시내 재개발·재건축시장의 건설사간 '수주전'이 휴면상태에 들어갔습니다.

Ø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내년 하반기이후에나 공공관리제를 적용 받는 정비시장이 본격 형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Ø  종전까지만 해도 시공사 선정은 조합설립인가 이후 가능했지만 공공관리자 시행으로 사업시행인가를 받아야 시공사를 뽑을 수 있습니다.

 

서울 명동 금싸라기 땅 '급매물' 나왔다

Ø  올해 말 기준 6조원대의 빚을 지고 있는 인천도시개발공사가 부채를 줄이기 위해 서울시 중구 명동에 있는 금싸라기 땅 304㎡를 매물로 내놨습니다.

Ø  연면적 750㎡의 건물이 들어서 있는 이 땅은 명동 세종호텔 뒤편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4호선의 충무로 명동역과 50m 거리에 접해 있습니다. 매각예정가격은 187억원 입니다.

 

"싸게 사들여 대박"…부도 사업장이 `분양효자`

 

분양가 낮추니… 역시 몰리네!

 

"수요자들이 돌아왔다" 견본주택마다 수요자 '구름떼'

 

청약률 `高`, 계약률 `高`..오피스텔 분양 성공시대 오나?

 

6. 정부정책

 

전세 대출 한도 8000만원으로 확대

Ø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1전셋값이 크게 오른 것과 관련한 부동산시장 점검회의를 다음 주에 열어 전세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공공임대주택과 도시형 소형주택의 공급을 늘리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Ø  전세 시장은 실수요자 시장이므로 자금을 대주는 것이 가장 손쉬운 대책이라고 판단해 정부는 국민주택기금 전세자금의 가구당 대출 한도를 6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늘리고, 4.5%인 금리를 낮추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세 소득공제 한도 확대 검토

Ø  22일 열린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의 국토해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은 “예비 중산층들을 위해 조금 더 소득공제 혜택을 기존 3000만원에서 4000만원이나 5000만원으로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자.

Ø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소득공제 확대하는 방안을 관련 부처와 협의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7. 화제의 판결

 

대법원, "정비구역 지정전 추진위 설립유효" 판결

Ø  20일 대법원 제1부는 광주광역시 신가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주민 23명이 광주 광산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조합설립추진위 무효소송에 대해 기각 판결을 내렸습니다.

Ø  대법원은 "당시 법령이 추진위 설립 시기를 정비구역 지정 이후로 제한하지 않았다" "또 정비구역의 지정ㆍ고시 이전에 정비예정구역에 의해 확정된 토지 등 소유자의 과반수 동의를 얻어 구성한 추진위원회라도 최초 기본계획상 정비예정구역과 심의 중인 구역안이 큰 차이가 없어 명백한 하자로 볼 수 없다"고 판시했는데요.

Ø  이는 지난해 10월 강원도 원주에서의 구역지정 전에 구성된 추진위 무효라는 판결과 반대해석으로 볼 수 있어 전국 재개발 사업장에서 발생했던 소송 대란이 일단락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법 “근저당 설정비용, 약정 상관 없이 은행이 부담”

Ø  은행에서 대출받을 때근저당 설정비용은 고객이 부담한다고 약정했더라도 은행이 부담해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Ø  이전 판결이었던 서울고법에서는 부담 주체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만큼 공정위의 표준약관으로 약관을 바꾼 것은 부당하지 않다면서 은행측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Ø  하지만 대법원은 약관은 거래분야의 통상적인 관행, 거래대상 상품의 특성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면서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한 개정 약관의 정당성을 인정했습니다.

 

대법 "다가구주택 합판 방쪼개기도 대수선"

Ø  다가구주택의 경계벽을 늘려 방을 늘리는 이른바 '방쪼개기'는 경계벽의 재질에 상관 없이 건축법령상 허가가 필요한 '대수선'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Ø  재판부는 "개정 건축법령은 다가구주택의 가구간 경계벽을 증설하는 행위를, 그 증설된 경계벽이 주요 구조부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이를 대수선에 포함하라는 취지"라며 "원고는 합판구조의 경계벽을 증설했으나, 이는 규정 적용여부를 좌우할 사정이라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8. 기타 주요뉴스

 

전세대란 ↔ 逆전세대란 반복되는 이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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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침체로 취등록세 ‘급감’… 지자체 재정 ‘경고등’

Ø  21일 행정안전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가 지난 1~8월새 거둬들인 취등록세는 19335억원으로 2010년 취등록세 수입 예상액의 56%(34305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Ø  아직 집계되지 않은 9~12월분 등 4개월치가 남아있지만 서울시의 월별 평균 징수액이 약 2400억원인 것을 감안해 올해가 끝나더라도 약 5000억원의 지방세가 부족합니다.

Ø  이는 취등록세 50% 감면혜택의 영향도 있지만 부동산 ‘거래량 급감’이 지방세수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게 행안부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아파트 집단대출 연체율 심상찮다

Ø  18일 국민·우리·신한·하나·기업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3분기 아파트 집단대출 평균 연체율은 0.38%(잠정치)로 나타났습니다. 2분기 0.25%에 비하면 52%나 늘어난 것인데요.

Ø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국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64%, 전월(0.53%)에 비해 21% 높아졌습니다.

Ø  이는 2007년 밀어내식 분양열풍 이후 3년의 거치기간이 끝난 뒤 잔금을 내지 못해 입주가 대거 지연되는 부동산 시장의 상황 때문에 연체율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Ø  부동산 업계에서는 2007년 밀어내기 분양물량이 지금도 시장에 공급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내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 서초구에서 부동산 쉽게 사고 판다

Ø  서초구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자체 운영한 올해 상반기 ‘부동산 중개 전문 영어교육과정’을 마친 중개업소 21개소에 대해 ‘영어가능 부동산’으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Ø  이 업소들은 교육 과정에 따라 부동산 중개 기본영어회화, 상담 및 안내, 영문부동산 매매계약서 체결 등에 대해 집중 교육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