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용
시간이 문제입니다.
보통 우리의 부동산시장은 남쪽이 대명사 입니다.
저도 이부분에는 동의 합니다. 현재 기존주택시장은 남쪽 서쪽다 침체했지만 남쪽은 분양시장은 광교 등 택지지구 분양가 상한제는 그래도 대접을 받고 있는 반면 서쪽 택지지구 분양가상한제는 오히려 찬밥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1990년 1기신도시 분양시 분당과 일산이 30평대 분양가격이 비슷했습니다.(약7천만원) 현재는 분당의 대표아파트 시범 삼성 한신 33평이 6억원선 일산의 강선 두산이 4억 2.3천만원합니다. 분당이 일산보다 약 30%정도 비싼것 같습니다.(일부가 전체를 이야기 하는것은아닙니다)
현재 분당에 밑에 광교 30평대 분양가격이 평당 1250만원 정도 합니다. 일산과 한강을 마주보고 있는 김포한강신도시 분양가는 평당950만원정도 합니다. 광교는 엄청난 청약을 해야하고 김포는 돈만있으면 얼마든지 할수 있습니다. 큰 차이는 광교는 신분당선이 예정되있고 김포는 김포공항에 9호선이 강남까지 27분이면 급행으로 갈수가 있는데 아직까지 9호선연결이 안되있습니다.
저는 이대목을 이야기 안할 수가 없습니다. 김포한강은 340만평입니다. 여기다 검단신도시가1.2지구해서 약 550만평 됩니다. 합치면 900만평입니다. 이둘은 행정구역만 다르지 검단2지구와 김포신도시 장기동 지역과는 붙어있습니다. 현재 150만평만해도 지하철이 다들어 옵니다. 하물며 900만평신도시에 지척에 김포공항에 꿈의 노선인 9호선이 있는데 아직까지 9호선이 연결이 확정이 안되어있다는 것이 상당이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이번 지자체 선거에서 인천시장, 인천서구구청장, 김포시장이 전부 민주당으로 바뀌면서 9호선 연결 활동이 공식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럼 그동안 한나라당이 김포시장.인천시장 인천서구청장할때는 조용하다가 시장이 민주당으로 바뀐 다음 9호선 연결이 가속화되는 이유를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물론 제가 주장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 견해이니 그냥 듣고만 있으면 됩니다. 다름이 아니라 서남부 보금자리 분양을 위해 김포검단에 9호선 연결을 게을리 하지않았나 의심이 갑니다. 현재 900만평이면 분당.판교가 약900만평. 동탄1.동탄2해서 900만평입니다. 특히 동탄2는 아직 분양도 않했는데 GTX역이 확정이 되었습니다.(현 경기도지사님이 처음 신도시 발표시 많은 활동을 하셨습니다)
분당.판교역시 분당선.신분당선등이 있습니다. 유독 김포.검단.파주등 서쪽 신도시는 찬밥입니다. 그런데 만약 김포에 9호선연결되고 파주운정에 3호선이나 GTX가 연결되면 서남부 보금자리는 거들떠 보지않으리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이유는 현재 서울과 거리가 먼 일산신도시가 서울과 가까운 행신지구보다 값이 약30% 정도 가격이 좋은 것이 이유라 할수 있습니다.
고양시 행신동은 강서구 방화동과 한강을 마주보고 있습니다. 행정구역만 고양시이지 실제 거리감은 서울이라해도 무방한 거리입니다. 서울가 거리가 먼 일산신도시가 서울과 가까운 행신동보다 좋은이유는 도시규모, 녹지비율, 중대형비율 등이 조금더 거리가 멀어도 이들이 중요한 잣대가 된다는 점입니다.
예로 김포신도시 중대형 비율은 90%입니다(분양아파트중에서) 임대비율도 20%정도 됩니다. 이에 반해 서남부 보금자리는 규모도 작고 녹지비율 중소형과 임대로 이루어진점 등이 향후 시세차익면에서 서쪽신도시보다 떨어질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서울택지지구도 보면 중소형으로 이루어진 상계지구와 중대형으로 이루어진 목동지구는 가격차가 많이납니다. 여기에 김포.검단등에 9호선 연결이 되면 그야말로 서남부보금자리는 사형선고가 될것입니다. 현재 민주당시장님으로 바뀌면서 9호선연결사업이 진행중인데 세상에 900만평신도시에 지하철 들어오는건 당연한것 아닙니까?
물론 이런 주장이 저만 생각할순있지만 수도권에 150만평 이상되면 지하철이 다있다는 점을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분양가 역시 33평기준으로 신도시나 서남부 보금자리나 비슷한 900만원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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