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갈현동 300 일대 23만7629㎡에 최고 21층짜리 아파트 3934가구를 짓는 내용의 '갈현 제1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계획안을 의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은평뉴타운과 가까운 갈현1구역(위치도)에는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3544가구, 85㎡ 초과 390가구 등 모두 3934가구가 들어선다. 전용 60㎡ 이하 임대아파트 670가구를 포함해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 건립 물량의 90.1%에 달한다.
단지에는 1만1658㎡ 규모의 녹지와 2653㎡ 규모의 공원,초등학교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통일로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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