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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0.09% 상승..송파 재건축 단지 1.33% 올라

웃는얼굴로1 2016. 4. 25. 08:19

강남에서 시작된 재건축 훈풍이 이어지면서 지난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09% 올랐다. 7주 연속 상승세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33% 올랐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0.18% 오르면서 전주보다 상승폭이 줄어든 반면, 강동(0.4%), 서초(0.12%), 송파(1.33%)는 상승폭이 커졌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경기·인천과 신도시 아파트값은 각각 0.01%씩 올랐다.

 

◆ 재건축 강세 여파 서울 송파 아파트값 0.27% 상승

 

 

서울은 ▲송파(0.27%) ▲금천(0.17%) ▲강동(0.16%) ▲강남(0.13%) ▲강서(0.12%) 등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올랐다. 송파는 재건축 아파트 위주로 매매가격이 올랐다. 잠실동 주공5단지가 2000만~5000만원, 신천동 장미1,2차의 매매가격이 1000만~5000만원 상승했다.

 

경기·인천의 아파트값은 ▲의왕(0.13%) ▲부천(0.08%) ▲과천(0.06%) ▲남양주(0.03%) ▲하남(0.03%) 등에서 올랐다. 반면 ▲파주(-0.05%) ▲용인(-0.04%) ▲안산(-0.02%) 등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떨어졌다.

 

신도시는 ▲중동(0.06%) ▲평촌(0.03%) ▲일산(0.02%) ▲동탄(0.01%) 등에서 아파트값이 올랐지만, ▲산본(-0.03%) ▲분당(-0.01%)에선 하락했다.

 

◆ 서울 아파트 전셋값 0.04% 상승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4% 올랐다. 구별로는 ▲종로(0.43%) ▲금천(0.41%) ▲도봉(0.17%) ▲은평(0.17%) ▲노원(0.14%)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상승했지만, ▲강동(-0.07%) ▲강북(-0.06%) ▲송파(-0.05%) 등에선 떨어졌다.

 

경기·인천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0.03% 상승했다. ▲의왕(0.59%) ▲시흥(0.08%) ▲양주(0.08%) ▲남양주(0.07%) ▲부천(0.05%) 등의 아파트 전세금이 오른 반면 ▲하남(-0.11%) ▲성남(-0.08%) ▲안산(-0.04%) ▲김포(-0.04%) 등에선 하락했다.

 

신도시 아파트 전세금은 0.03% 하락했다. 특히 ▲분당(-0.18%) ▲판교(-0.02%) ▲평촌(-0.02%) 등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떨어졌다. 반면 ▲중동(0.13%) ▲일산(0.07%) ▲광교(0.04%) ▲산본(0.02%)의 아파트 전셋값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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