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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상승

웃는얼굴로1 2016. 3. 21. 13:05

10주간 보합세였던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상승했다. 강동구 둔촌주공, 송파구 주공 5단지 등 강남권 주요 재건축 아파트 시세가 오른 것이 영향을 미쳤다.

 

20일 부동산114(www.r114.com)는 3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주일 전에 비해 0.02% 올랐다고 밝혔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한 주 전보다 0.1% 올랐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고 경기·인천은 전 주에 이어 제자리걸음을 이어갔다.

 

◆ 둔촌주공 등 재건축 아파트 상승

 

 

서울은 ▲강동(0.10%) ▲관악(0.10%) ▲중구(0.10%) ▲송파(0.07%) ▲서초(0.05%) 순으로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반면 ▲강남(-0.02%) ▲광진(-0.02%) ▲은평(-0.01%) ▲용산(-0.01%) ▲영등포(-0.01%) 등에선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신도시는 ▲산본(-0.05%) ▲분당(-0.04%) ▲일산(-0.01%)의 아파트값이 하락했다. 반면 ▲평촌(0.03%) ▲광교(0.01%)는 올랐다.

 

경기·인천은 ▲안산(-0.11%) ▲의왕(-0.06%) ▲용인(-0.05%) ▲광명(-0.04%) ▲수원(-0.04%) 등에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고양(0.04%) ▲이천(0.04%) ▲인천(0.03%) ▲구리(0.03%) ▲시흥(0.02%) 등에선 아파트값이 올랐다.

 

◆ 신도시 아파트 전셋값 하락세

 

아파트 전셋값은 서울이 0.06%, 경기·인천이 0.01% 상승했다. 신도시는 일부 지역에 전세매물이 쌓인 탓에 0.02% 떨어졌다.

 

서울은 ▲동대문(0.39%) ▲관악(0.32%) ▲구로(0.30%) ▲마포(0.28%) ▲노원(0.25%) 등에서 아파트 전셋값이 올랐다. 반면 ▲서초(-0.29%) ▲송파(-0.08%) ▲양천(-0.01%) 등은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파주(0.08%) ▲인천(0.06%) ▲의왕(0.06%) ▲의정부(0.06%) ▲양주(0.06%) 등의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했다. ▲광명(-0.15%) ▲안산(-0.13%) ▲부천(-0.05%) ▲수원(-0.04%) ▲용인(-0.03%) 등에선 떨어졌다.

 

신도시는 ▲평촌(-0.06%) ▲산본(-0.05%) ▲동탄(-0.02%) ▲일산(-0.02%) ▲분당(-0.01%) 등에서 아파트 전세금이 하락했다. ▲중동(0.01%)은 소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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