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0. 10:13
안녕하세요 설춘환입니다
또다시 장마가 시작된듯 합니다
특히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건강에 유의하세요
재테크도 몸이 좋을때 의미가 있는것이지 그렇지 않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여러분 화이팅^^
8. 29 부동산종합대책이 시장에서 제대로 약발이 먹히지 않나봅니다
언론에서 잠시나마 시장이 좋아졌다 반등했다 했지만 시장은 다시금 조용해지는듯한
느낌이네요
경매시장도 예외는 아닙니다
시장의 분위기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급락할 이유도 없지만 급등할 이유도 없다" 이 분위기가 팽배해 있습니다
어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다녀왔는데요
최근 경매입찰법정에 가보시면 입찰장에 발디딜틈없이 사람많던이야기는
어느덧 옛날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이야기가 된듯합니다
지난 월요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은 반도 안찼는데요
어제 서울중앙지방법원 입찰법정은 학원수강생들을 빼면 역시 반도 차지 않은듯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점에 입찰장에서 해서는 안되는 오해한가지
사람이 반도 차지 않았다고 해서 막연히... 생각했던 입찰가격을 낮추어서 입찰에 참여한다던가
사람이 많다고 해서 막역히... 생각했던 입찰가격을 올린다던가 하면 안됩니다
그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예가 월요일가 어제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입찰장에는 반도 차지 않은 사람들이었지만 실제 뚜껑을 열고 보니
낙찰된 물건의 입찰경쟁률은 평균 5대 1에서 많게는 15대 1까지 기록했습니다
더불어 어제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서초동 극동스타클래스아파트(제가 방송에서도 언급하고 신문지상에 추천물건으로도 올렸던 물건입니다)는 반값에 나왔는데요(3회 유찰되어서 최저매각가격은 감정가 10억원 대비 5.1억원)
무려 2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718,000,000여원의 낙찰가를 기록했습니다
2,3등은 6.8억과 6.7억원........
참 어이없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죠
이럴거면 지난번 차회차 최저매각가격(6.4억원)에 와서 낙찰을 받을 것이지.......ㅎㅎㅎㅎㅎ
경매가 이런건가 봅니다^^
최근 경매시장은 정중동이지요
다만 실수요자들 입장에서는 아이쇼핑을 떠나 실제로 낙찰을 받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일반매매로는 절대 사기 힘든 가격이죠.
투자용으로 입찰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많지는 않습니다만
다만 가격적인 메리트를 점점 느끼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어서 여전히 입찰은 유효한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지역의 호재를 기대하기 보다는 오히려 가격이 많이 떨어졌을때 매수하는 것도 하나의 수단과 방법이 되겠지요
투자용으로 매수하기 시작할때 경매시장은 다시금 상승기류를 탈 것입니다
오히려 지금 이시기
특히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양질의 물건을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세요
폭등론 폭락론 모두 쓰잘데기 없는 전망에 불과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럴때 정말 가격이 싸게 느껴진다면 매수하여야 할 것이고
비싸다고 느껴지면 매도해야할 것이 어찌보면 만고의 진리입니다
여러분
발품을 많이 팔고요
현장답사도 그리고 법원입찰법정에도 자주 가셔서 감각을 익혀보세요
일정기간 후 여러분도 고수의 반열에 올라있을겁니다
부동산 그리고 경매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입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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