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인테리어

차세대 건축시장의 모든 것 '2015 전원주택 & 리모델링 박람회'

웃는얼굴로1 2015. 6. 16. 07:29

'집과 건물에 관한 새로운 가치창출 프로젝트' 주제로 8월 개최

 

은퇴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귀농, 귀촌이 젊은층 사이에서도 관심을 끌면서 주택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도심의 매연, 층간 소음, 전세난 등의 압박감에서 벗어나 삶의 질을 향상을 원하는 30~4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전원주택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전원주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입주자의 개성과 기호를 반영한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이 주목을 받고 있다. 소비자들이 홈쇼핑이나 온라인 쇼핑몰, 전문매장 등을 통해 직접 인테리어 자재를 구매하거나 DIY(Do It Yourself)를 통해 자신의 주거환경 변화에 직접 관여하는 경향이 늘고 있을 정도. 최근 노후된 건축물의 리모델링에 관한 정부정책 방향이나 건축자재 업계가 리모델링 시장을 중심으로 ‘기업-소비자간’(B2C)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은 이를 방증한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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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변화에 발맞춰 건축시장의 트렌드를 조명하고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집과 건물의 가치 속에 고스란히 녹여낸 특화된 건축 전시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2015 전원주택 & 리모델링 페어’가 ‘집과 건물에 관한 새로운 가치창출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오는 8월 13일(목)부터 8월 16일(일)까지 4일간 학여울역 SETEC에서 열린다.

 

이번 건축박람회는 패시브 하우스를 비롯한 소비자가 주목하는 전원주택의 현주소와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특히 리모델링 산업의 신규시장 개발 촉진은 물론 비주거용뿐만 아니라 향후 리모델링 건축산업의 진흥을 이끌 주거용 건축 리모델링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새로운 설계기술 및 공법, 다양한 자재들의 전시를 통해 리모델링 건축산업 업계의 판로확대 및 공유채널 구축과 더불어 공급자와 수요자간의 활발한 상담/공유/거래가 이루어지는 생산적 장이 될 전망이다.

 

그뿐만 아니라 ‘2015 그린 리모델링’ 세미나가 동시에 개최돼 더욱 풍성한 정보를 제공한다. 세미나에서는 세계 유수의 건설사 관계자를 초청해서 건축물에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에너지 세이빙 기술을 접목한 사례와 방법 등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건축업계는 물론 앞으로의 리모델링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 타이세이건설 스기에 설계본부장은 도시형 제로에너지 빌딩 실현을 목표로! 타이세이건설 기술센터 ZEB(Zero Energy Building) 실증동 사례를 주제로 세미나를 펼친다. 또한 세계 최고 높이의 타워로 기네스북에 오른 도쿄스카이트리 시공사로 유명한 오바야시구미 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건축물 ‘오바야시 기술연구소’에 적용한 신공법 건축기술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성공적인 전원주택의 삶을 함께할 수 있는 커피경작과 재배에 관한 귀농/귀촌 프로젝트’와 ‘공방 창업과 성공 노하우’ 등 전원주택에서의 삶에 접목할 수 있는 신선한 창업 아이템들에 관한 강연도 준비됐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선진적인 건축물 소비 문화로 떠오르는 전원주택 및 기존 집과 건축물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를 집중 조명할 것”이라며 “양질의 세미나와 치밀하게 준비된 전시콘텐츠들을 통해서 차세대 건축시장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확인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5 전원주택 & 리모델링 페어’ 참가 및 관람과 세미나 신청 관련 문의는 전화(02-546-5200) 또는 이메일(info@homerefair.com)로 문의하면 된다.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www.homerefair.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번 ‘2015 전원주택 & 리모델링 페어’는 ‘2015 펠릿 박람회’와 동시 개최된다.

 

ohz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