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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서울 아파트값 18주 연속 상승

웃는얼굴로1 2015. 5. 9. 21:14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가 18주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27주 연속 상승)에 이어 두 번째로 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시장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9% 올랐다. 봄 이사철 수요 감소로 매매가격 오름폭이 다소 둔화됐지만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다. 신도시는 0.02%, 경기·인천은 0.04% 상승했다.

서울에서는 성동(0.18%), 송파·중(0.17%), 광진(0.15%), 성북(0.14%), 강남·마포(0.13%), 강동(0.11%), 도봉(·서초(0.09%) 순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컸다.

신도시에서는 김포한강(0.10%), 평촌(0.07%), 분당·동탄(0.03%), 광교(0.01%) 등이 올랐다. 경기·인천은 의왕(0.16%), 광명(0.12%), 고양·김포(0.10%), 하남(0.09%), 부천(0.08%), 남양주·안산(0.05%), 인천·안양(0.04%) 순으로 상승했다.

전세가격도 서울 0.22%, 신도시 0.02%, 경기·인천 0.08% 모두 상승했다.

서울 전셋값은 도봉(0.58%), 중(0.54%), 송파 (0.53%), 금천(0.42%), 성동(0.36%), 강동(0.31%), 마포(0.29%), 노원(0.25%), 양천·용산 (0.21%)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에서는 김포한강·평촌·일산(0.06%), 산본(0.04%), 분당(0.02%) 등에서 전셋값이 올랐다. 경기·인천은 고양(0.20%), 의왕(0.18%), 군포(0.14%), 김포(0.13%), 남양주(0.12%), 시흥(0.11%), 광명·의정부(0.10%), 인천(0.08%) 순으로 상승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