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전환 수요가 증가하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4주 연속 0.10%의 상승률을 유지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전월세 거래 건수보다 매매가 많은 지역은 올 1월 3곳에서 지난달에는 15곳으로 늘었다. 이달 들어서는(16일 기준) 22곳으로 늘어난 모습이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오른 가격에 대한 부담감에 매매수요가 주춤해지며 각각 0.03%, 0.05%씩 상승해 전주와 비슷한 변동률을 보였다.
서울에서는 성북(0.27%), 노원(0.18%), 금천(0.15%), 서초(0.15%), 영등포(0.13%), 송파(0.12%), 강남(0.11%), 강북(0.11%), 구로(0.11%), 중구(0.11%) 지역이 올랐다.
신도시는 광교(0.10%), 동탄(0.07%), 평촌(0.06%), 일산(0.03%), 산본(0.03%), 분당(0.02%), 중동(0.02%) 순으로 상승했다.
경기ㆍ인천은 김포(0.16%), 성남(0.11%), 안산(0.11%), 하남(0.10%), 광명(0.07%), 수원(0.07%) 지역이 올랐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이주수요 영향이 있는 일부 지역은 국지적으로 불안한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강동(0.47%), 강남(0.43%), 성북(0.40%), 노원(0.38%), 관악(0.35%), 동작(0.32%), 구로(0.28%), 서대문(0.28%) 지역이 올랐다.
신도시는 일산(0.07%), 산본(0.07%), 중동(0.06%), 파주운정(0.06%), 분당(0.05%) 지역이 올랐다.
경기ㆍ인천은 김포(0.31%), 고양(0.20%), 성남(0.15%), 용인(0.15%), 구리(0.11%), 남양주(0.11%), 의정부(0.11%), 인천(0.10%) 순으로 상승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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