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수돗가를 집 가운데 배치한 이유 [공간의 변신] 살맛나게 만든 협소주택 ‘ㅁㅁㄷ’ 집을 짓기로 하고 계약을 맺은 예비 건축주에게 ‘건축학 개론’ 시험지를 들이댄 건축가는 어떤 사람들일까. ‘푸하하하 프렌즈 건축사사무소’의 세 남자(윤한진·한승재·한양규 소장)는 대지 19평 땅에 기념비적인 ‘작은 집’을 .. 전원주택·인테리어 2017.02.16
아파트 현관문이 밖으로만 열리는 이유 [남자의 집짓기] ⑪되돌아본 우리의 옛집(상) 20여년 전에 땅 고르고 터잡는 얘기로 책을 한권 펴냈다. 책 말미에 필자가 살던 경기 양평 무너미마을 이주기를 썼다. 그 책의 반향으로 내 글을 추적해 같은 동네로 10여 가구가 이사왔다. 지금은 배우 이영애씨가 살면서 유명해진 그 마을이.. 전원주택·인테리어 2017.02.13
좋은 땅이 겨울에 진면목을 보이는 이유 [남자의 집짓기] ⑩화장 미인은 미인이 아니다 전원주택 현장에서 사람을 가장 많이 만나는 계절은 봄, 가을이다. 꽃이 만발하고 단풍이 만산홍엽으로 물들 때 사람들은 땅을 보러 나온다. 인생 대사로 치면 땅과 맞선을 보러 나오는 셈인데, 화장발이 가장 잘 받는 계절에 땅을 본다. 대체.. 전원주택·인테리어 2017.02.05
전원생활 꿈꾸는 당신.. 집 짓기부터 소득원까지 꼼꼼히 준비해야 30~50대 연령층 귀농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늘어 "귀농 땅 고르기부터 소득창출 방법까지 따져봐야" 지난달 한 전원주택 컨설팅업체가 개최한 강원도 춘천과 가평 지역의 굼벵이사육과 버섯재배 마을을 둘러보는 귀농 체험단 행사에는 서울·수도권 등에 거주하는 30대부터 50대까지 다양.. 전원주택·인테리어 2017.01.30
30년 전에 샀던 말죽거리 땅은 어떻게 됐을까 [남자의 집짓기] ⑨땅은 생물이다 “네 말대로, 이곳은 내게도 개뼈다귀 같은 고향이다. 너도, 너의 아버지도, 그리고 시진 사람 대부분이 다 마찬가지야. 털고 일어서 봤자 미련이라곤 없는 누더기 같은 사람들이거든. 그렇지만 말이다, 남한테 천대받고 버림받는 땅이라고 그냥 내던져도.. 전원주택·인테리어 2017.01.30
전원주택 짓기,터잡는 일이 집짓기의 반이다 교외주택은 최종적으로 집을 잘 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집터를 잘 고르면 반은 따놓고 시작하는 셈이다. 특히 교외 단독주택지는 도심 아파트와 달리 개인적 주관에 따라 터를 잡기 때문에 취향과 조건이 맞는 임자를 만나지 못하면 되팔기가 힘들다. 집 지을 때도 그렇지만 터.. 전원주택·인테리어 2017.01.23
전원주택 짓기,터잡는 일이 집짓기의 반이다 교외주택은 최종적으로 집을 잘 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집터를 잘 고르면 반은 따놓고 시작하는 셈이다. 특히 교외 단독주택지는 도심 아파트와 달리 개인적 주관에 따라 터를 잡기 때문에 취향과 조건이 맞는 임자를 만나지 못하면 되팔기가 힘들다. 집 지을 때도 그렇지만 터.. 전원주택·인테리어 2017.01.23
전원주택 고수들이 맨홀 뚜껑 세는 이유 [남자의 집짓기] ⑧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땅속은 모른다 혼자 땅을 사서 집터를 장만하는 것은 건축과 토목에 웬만큼 지식과 경험이 없으면 아예 도전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대부분 초심자들이 땅을 우습게 아는 경향이 있고, 살아가면서 그 대가를 치른다. 땅을 제대로 몰라서 그.. 전원주택·인테리어 2017.01.23
꿈에그린 주말주택 얼마면 지을수 있을까? 아직도 일반인들은 전원주택이라고 하면 푸른 잔디 위의 웅장한 집을 생각하지만~ 전원주택은 더이상 부의 상징이 아니다. 전원생활을 원하는 연령대가 계속 낮아지고 있고, 그 수요층도 넓어지면서 20평대의 실속형 주택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전원주택의 판도가 바뀌고 있는 것.. 전원주택·인테리어 2017.01.18
전원주택 초심자를 가장 괴롭히는 이것 [남자의 집짓기] ⑦땅은 도망가지 않는다 “전원주택을 왜 찾느냐”고 물으면 파란 잔디가 깔린 마당이 있는 집에 살고 싶어서라고 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5년간 공들여 가꾼 잔디마당을 갈아엎었던 경험담을 들려주면 “정말이냐?”며 기가 팍 죽는다. 20여년전 처음 전원주택을 지어 시.. 전원주택·인테리어 2017.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