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드롭할 수 있나?

좋은 소식은 인공 카트 도로가 당신의 스탠스나 스윙을 방해할 경우 굳이 플레이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골프 규칙은 카트도로로부터 1클럽 이내의 거리에 도로의 방해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서서 스윙을 할 수 있는 니어리스트 포인트(Nearest Point)에 드롭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규칙 24-2,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 니어리스트 포인트와 드롭 지역은 홀에 더 가까워서는 안 된다. 그리고 그 지점은 클럽, 스탠스, 방향, 그리고 장애물이 없었을 경우 당신이 했었을 스윙을 사용해 결정하도록 권하고 있다.

듣기에는 간단하다. 하지만 당신이 의도했던 스윙이 왼손잡이용인지 오른손잡이용인지에 따라 드롭 지역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어디에 드롭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아래의 그림을 참고하라.

이물질(예를 들어 타르, 자갈, 흙)이 첨가된 모든 종류의 도로에서 골퍼는 페널티를 받지 않고 드롭할 수 있다. ‘수리지’라고 규정되어 있지 않은 곳이라면 차량으로 인해 형성된 흙 길에서는 페널티를 받지 않고 드롭 할 수는 없다.

 

handicaps
고수가 유리해
당신의 상대가 너무 많은 핸디캡을 적용받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이다. 다음은 핸디캡이 더 높은 골퍼와 매치플레이를 했을 때 이길 확률이다.

1타 차 : 핸디캡 적용시
53%

6타 차 : 핸디캡 적용시
60%

12타 차 : 핸디캡 적용시
74%



무법자들
2004년 우리는 한 라운드에서 얼마나 많은 골프 규칙이 위반되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4인조 플레이를 훔쳐보았다. 그 결과 많은 경우 34개 조항 중 15개 규칙이 지켜지지 않았고 약 100타의 페널티를 적용해야 했으며 그 그룹의 멤버는 10회 정도 실격 처리 당해 마땅했다. 우리는 지난 6월 베스페이지 스테이트파크(뉴욕 주)에 에디터를 보내 3명의 타인과 함께 블랙 코스에서 라운드 하며 그들의 플레이를 엿보도록 했다. 에디터는 이들이 18홀 동안 골프 규칙을 무려 56회나 어기는 것을 목격했다. 가장 흔한 것이 스트로크플레이에서 제대로 홀 아웃 하지 않은 것(21회)이었고 라이를 개선하는 것(13회), 볼을 잃어버린 후 다시 샷을 하지 않은 것(9회), 그리고 움직이는 볼을 치는 것(6회) 등이었다. 어떤 홀에서는 한 골퍼가 12타의 페널티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