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나무집에서 통나무 골조는 인체로 비유하면 골격 입니다.
힘의 분산과 집의 전체적인 구조적인 힘을 발휘하는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지름이 300 ㎜인 통나무가 세워지고 그 통나무가 받혀주는 힘은 얼마나 되는가?
-양면으로 두께 200㎜ 통나무가 기둥과 기둥사이에 가로로 놓여져 있을때 통나무의 특성상 처지는 현상이 있는데 기둥과 기둥사이는 얼마로 하는게 이런 처짐(휨)을 예방 할 수 있는가?
-통나무의 수축으로 인한 부피가 감소되었을때 그에 대한 대비는?
-통나무의 수명은 수분침투로 인한 부후이다 이에 대비한 골조의 가공은?
-평면도의 모양이 사각형 또는 여러가지 각도의 평면인가?
-2층의 공간이 정식적인 높이의 공간 또는 박공지붕밑에 생겨나는 다락의 공간이냐?
이러한 몇가지의 경우의 문제를 생각한다면 통나무집의 시작은 골조의 가공에서 부터 세심한 계획과 준비가 있어야 한다.
POST & BEAM 통나무집의 설계시 저는 기둥의 위치와 간격에 많은 고민을 한다.
기둥의 갯수는 구조적인 문제 염려는 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수직으로 서있는 통나무의 기둥이 가지고 있는 구조적인 힘의 문제는 우리가 짓고있는 통나무집의 규모에서는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그렇다고 꼭 필요한 기둥만을 세워놓는다면 통나무집에서 통나무의 자연스러운 멋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통나무집에 관심과 멋은 통나무에 있다는게 사실이고 저 또한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다.
위의 두사진을 비교한다면 통나무의 골조 형성의 차이를 볼수 있습니다.
가공되어진 통나무의 소요량의 차이가 있습니다.
좌측의 통나무 골조나 우측의 통나무의 골조는 구조적인 문제는 없읍니다. 그러나 마감후에 느끼는 통나무집의 분위기는 차이가 나겠지요.
통나무의 골조의 평당 가격은 이러한 골조의 가공되는 부재의 갯수와 통나무 사용량에 따라 차이가 나게 됩니다.
통나무의 골조의 가격차이는 전체적인 공사 금액에도 많은 증감의 요인이 되겠지요.
그밖에 위에서 언급한 문제점을 대비한 가공의 방법에 차이에서도 가공시간이 투자되어 가공비의 상승요인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 통나무의 사용량은 평당 사용되는 통나무는 길이 12미터(말구 직경 300㎜) 1본이 소요되는 골조를 설계하면 외관상 웅장하고 구조적으로 든든한 통나무집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POST & BEAM 골조가 조립된 모습
> 행복한 목수의 통나무 골조 가격
- 평당 120/140 만원
- 현장 조립시까지의 모든 비용과 가공시 오일스테인 1회도포 포함
- 현장의 거리 요건에 따라 운송비 및 장비비 추가요인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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