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골드벨트는 인천경제자유구역~시화호~황해경제자유구역~새만금경제자유구역을 연결하는 신성장동력 산업벨트를 말한다.
서해안 골드벨트는 향후 대한민국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신성장동력 벨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서해안 골드벨트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중요한 거점이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지식창조형 경제특구 개발 및 대 중국 수출입 전진기지 육성을 목표로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5,550만㎡ 면적에 걸쳐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경제특구이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위치 및 면적
。위치 : 경기도 화성시, 평택시, 충남 아산시, 당진군, 서산시 일원 。면적 : 5개 지구 총 5,505만㎡(1,665만 여평) (경기 2,545만㎡(약 770만 평), 충남 2,960만㎡(985만 여평)) |
황해경제자유구역에는「경제자유구역의 지정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충청남도 당진군 송악지구, 아산시 인주지구, 서산시 지곡지구와 함께 경기도 평택시 포승지구, 화성시 향남지구 등 5개 지구에 첨단산업기능과 국제물류기능이 중점적으로 입지하게 될 예정이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첨단자족기능을 기반으로 국제업무, 주거, 교육, 관광, 위락 등의 기능을 병행 개발함으로써 향후 뛰어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개발기간은 2008년~2025년까지 총 18년으로, 1단계(2008~2013년), 2단계(2014~2019년), 3단계(2020~2025년)로 나누어 개발이 진행된다.
<황해경제자유구역 위치도>
출처 :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황해경제자유구역 지구별 개발계획>
지 구 명 | 면 적 | 개 발 계 획 |
송악지구 | 13.029 ㎢(3억9천4백만 여평) |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중심, 첨단산업,국제업무타운 |
인주지구 | 13.025 ㎢(3억9천4백만 여평) | 전자,정보산업의메카 및 레져/휴양도시 |
지곡지구 | 3.543 ㎢(107만 여평) | 동북아지역의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 |
포승지구 | 20.148 ㎢(6백9만 여평) | 첨단산업, 국제물류, 업무, 주거 복합도시 |
향남지구 | 5.306 ㎢(1백6십만 여평) | 바이오산업 중심 개발 |
각 지구별 구체 개발구상안을 살펴보면,
송악지구 = 위 치 : 충남 당진군 송악읍 복운리 부곡리 일원
지정면적 : 13,029,280㎡ (약 394만 1천 여평),
개발면적 : 12,090,650㎡ (약 365만 7천 여평)가 계획되어 있으며,
주요기능 : 첨단산업(자동차부품, 전자정보산업, R&D), 국제물류기능, 교육 및 주거기능(외국인 정주 여건 중심), 국제업무 및 상업기능(국제업무타운 조성)
인주지구 = 위 치 : 충남 아산시 인주면 일원
지정 및 개발면적 : 13,025,160㎡ (약 394만 여평)
주요기능 : 인근의 탕정지구와 연계한 전자정보산업(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자동차부품산업, R&D), 교육 및 주거기능(인주 및 탕정지구 관련 외국인 주거단지), 관광 및 위락 기능 (골프장) 등.
지곡지구 = 위 치 : 충남 서산시 지곡면 일원
지정 및 개발면적 : 354만 2,550㎡ (107만 여평)
주요기능 : 첨단산업(자동차부품산업) 기능
포승지구 = 위 치 :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일원
지정면적 및 개발면적 : 2,014만 8,251㎡ (약 609만 여평)
주요기능 : 첨단산업(자동차부품, 전자정보산업, R&D), 국제업무 및 상업기능(국제업무타운, 국제전시관), 국제물류 및 교육/주거기능, 관광 위락기능(카지노, 호텔 등 국제관광단지) 등
향남지구 = 위 치 : 화성시 향남읍 송곡리 일원
지정 및 개발면적 : 530만 5,982㎡ (약 160만 여평)
주요기능 : 첨단산업기능(바이오제약, 의료기기, 생물전자), 교육 및 주거기능 등으로 부여되어 있다.
모든건 시간이다. 단계별 개발계획을 확인하고 투자우량지역을 찾아라
단계별 개발계획을 보면 전체적으로 황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포인트를 짚어볼 수 있다.
<황해경제자유구역 단계별 계획>
지 구 | 1단계(~2013) | 2단계(~2019) | 3단계(~2025) |
송악지구 |
자동차부품단지(98만㎡) R&D단지(57만㎡) 상업업무(69만㎡) 택지개발(156만㎡) |
택지개발(62만㎡) |
자동차부품단지(56만㎡) IT부품단지(18만㎡) |
인주지구 |
IT부품단지(35만㎡) 관광시설(217만㎡) |
택지개발(56만㎡) | 자동차부품단지(62만㎡) |
지곡지구 | ㅡ | 자동차부품단지(97만㎡) | 자동차부품단지(72만㎡) |
포승지구 |
자동차부품단지(109만㎡) R&D단지(43만㎡) 상업업무(94만㎡) 관광시설(156만㎡) |
자동차부품단지(78만㎡) IT부품단지(64만㎡) 택지개발(104만㎡) |
ㅡ |
향남지구 |
전자/정보(59만㎡) 바이오단지(10만㎡) |
바이오단지(50만㎡) R&D단지(10만㎡) 택지개발(33만㎡) |
바이오단지(30만㎡) 택지개발(17만㎡) |
제1단계 개발계획에 있어서 투자포인트는 송악지구와 포승지구라고 할 수 있다.
송악지구는 156만㎡ 규모의 택지개발이 이루어짐으로써 지속적인 언론의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여타 지역에 비해 광고 효과를 확실히 기대할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상당수 개발이 1단계에 몰려 있어 개발 압력 또한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주변 부동산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승지구 역시 1단계 개발계획상 상당한 사업이 1단계에 몰려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송악지구와 마찬가지로 주변지역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2단계 개발계획에서는 자족기능 강화가 돋보이는 포승지구가 첫눈에 들어오고 다음으로 택지개발이 계획되어 있는 송악지구와 인주지구가 눈에 들어온다.
이처럼 택지개발이 계획되어 있는 이유는 새로운 자족기능의 발생에 따라 유입되는 인구를 수용할 만한 주택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포승지구는 이미 1단계 사업에서 택지개발을 시행함과 동시에, 고덕국제도시, 신장/안정뉴타운, 현화지구, 청북지구 등 주변지역에 이미 상당한 주택이 확보될 예정인 관계로 택지개발 규모가 작다고 할 수 있다.
제3단계 개발계획을 보면 송악지구와 인주지구의 자족기능 강화가 눈에 띄고 포승지구는 개발이 이미 종료된 시점임을 알 수 있다. 이는 다른 지구에 비해 먼저 자리를 잡고 활발히 그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예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대목이다.
즉 포승지구는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다른 구역들에 비해 개발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개발속도가 다른 지구에 비해 빠른 이유는 포승지구가 갖는 경쟁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는 곧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최우선 투자고려 대상지역이 바로 포승지구임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이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포인트
송악지구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선도 사업은 2009년 1월부터 실시계획수립에 착수→2010년 6월까지 지식경제부장관의 실시계획 승인→2010년 하반기 본격적인 개발예정지 보상과 공사 착공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며, 공공이 아닌 민간 주도 사업으로 추진하는 (주)당진테크노폴리스의 개발사업시행자로 선정된 (주)한화가 사업권을 포기함으로써 새로운 사업자로 물색중에 있다.
전국 6개 경제자유구역 단위사업 중 민간기업이 시행하는 단일지구 개발사업으로는 가장 큰 규모인 송악경제자유구역은 '연기, 축소, 백지화' 라는 시련 속에서도 개발에 착수만 한다면 수도권 못지 않은 강력한 호재로 충청권 지역경제에 크나큰 효과로 작용할 것이다.
국제업무타운을 비롯, 상업, 주거, 산업 등 국제수준의 동북아 산업중심지로 고용유발 2만 2천 명, 생산유발 1조 8천 억, 소득유발 8천 억원이 가능할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특히 송악지구는 충남의 서북부권인 천안~아산~당진~서산의 산업벨트를 더욱 강화하고 철강산업과 석유정밀화학 등 국가 기간산업과 경기도 남부지역인 평택 포승지구와 연계된 발전축이라는 장점이 있다.
더구나 향후 제2서해안 고속도로와 서해선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구축되어 외국인 투자선호지역으로도 부각될 것이다.
투자유망지역은 인접지역인 석포리, 도원리, 정곡리, 가학리 등 619번 지방도 주변지역이다.
아산시 인주지구는 탕정지구와 연계해 나갈 수 있다는 점, 당진~울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광역교통여건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투자유망지역은 인근지역인 인주면, 염치읍, 영인면 주변지역과 제2서해안고속도로 IC 주변, 국도 34, 39호선 및 당진~울진 고속도로 노선 주변이 될 것이다.
세번째, 서산시 지곡지구의 포인트는 서산시 중앙부에 입지하고 있어 서산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태안~당진 고속도로 연결로 접근성이 개선된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유망 투자포인트는 국도 29호선(서산~대산), 국지도 70호선(대산~당진), 태안~당진 고속도로에서 지곡지구로 연결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넷째, 포승지구의 포인트를 정리하면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최대 개발지라는 점이다.
고덕국제평화도시, 평택항만 배후지역, 안중~평택 산업철도, 서해선 복선전철의 안중역사 설치 등으로 취약했던 수도권 서부지역의 광역교통망이 개선되면서 물류와 국제 신산업벨트의 중심에 있다는 입지의 강점으로 단연 수도권 최대 이슈지역임을 누구나 인정하고 있는 지역이다.
투자유망지역은 포승읍, 고덕지구 주변지역, 서정역 인근, 송탄구시가지, 신장/안정 뉴타운, 국도 38, 39, 82호선에서 포승지구로 진입하는 도로축과 청북지구, 현화지구 등을 들 수 있다.
마지막, 향남지구의 장점은 첨단산업기능이 입지하게 되고 외국인 정주여건 중심지라는 점, 송산그린시티와 시화MTV 사업 등 굵직한 사업이 인근지역에 추진중 이라는 점 등이다.
투자유망지역은 국도 38, 39, 국지도 82호선과 지방도 315, 309호선이 지나는 지역과 정남면, 양감면 등이다.
이상과 같이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자족기능 강화가 돋보이는 경제자유구역이면서 수도권과 충청도를 연결함으로써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모델이 되고 있다.
따라서 여윳돈을 가지고 중, 장기적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들 경제자유구역 내에 직접적인 투자를 하기보다는 수혜지역이라고 볼 수 있는 주변이나 자족기능 강화에 따라 주택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곳을 선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각종 규제를 잘 따져본 후 신중하게 투자한다면 3년 후에는 투자에 비해 적지않은 시세차익을 가져올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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