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 역학

부자 만들어 주는 은행 어딜까?

웃는얼굴로1 2011. 7. 2. 01:30

박규태

 

본인 상황과 목표에 맞는 은행 선택해야


돈은 음이라서 과일의 열매와 같아 상처를 잘 받고 약해 오랫동안 저장해 두면 상하게 됩니다. 사람들 마다 나름대로의 이유는 있을 것입니다만 달러나 원화 등을 집이나 정원의 땅을 파내고 그 속에 묻어두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니면 금고나 기타 비밀스러운 곳에 돈을 가득 채워 두고 넣어둔 돈의 일부만 조금씩 허물어 가며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러한 행동들은 돈의 활동을 가로 막는 행위가 됩니다. 돈은 한 곳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는 것을 싫어하므로 비밀스런 장소에 오랫동안 보관해 두면 맛있는 과일이 상하는 것과 같은 재앙을 맞이하게 됩니다.


흔히 큰 부자들은 “돈은 써야만 돈이 들어오게 된다”는 일반인들이나 작은 부자들이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말을 합니다. 실제 큰 부자들은 돈을 잘 지출하지 않지만 필요할 때는 과감히 투자하거나 지불합니다. 큰 부자들이 비밀스러운 곳을 찾는다면 스위스 은행 등과 같은 곳을 찾을지언정 집안의 비밀스러운 곳에 넣어두거나 땅을 파내고 돈을 묻어두는 행위는 절대 하지 않습니다. 만약 큰 부자가 그런 행동을 하게 된다면 그때부터 그 기업의 수명은 오래가기 어렵습니다.


돈으로 받는 재앙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돈을 잘못 보관하여 받는 재앙 중에 하나는 도둑을 맞는 것입니다. 돈은 음이므로 음인 밤과는 서로 잘 통합니다. 그래서 밤과 친한 도둑을 불러들여 감옥에서 탈출하고자 합니다.


실제 밤에 움직이는 밤손님은 음적인 속성이 많은 사람들인데, 음인 돈과는 무의식 중으로 서로 잘 통하므로 평소 많은 돈을 숨기고 사는 사람이나 숨겨져 있는 장소를 잘 파악합니다. 그래서 특히 정치 자금이나 돈 세탁을 한 것 등 떳떳치 못한 음성적인 돈은 비밀스러운 곳에 아무리 잘 숨겨 두어도 밤손님은 귀신같이 찾아 갑니다. 이유는 음인 돈이 감옥에 갇혀있다고 생각하여 탈출하려고 음으로 통하는 밤손님을 불러들인 것입니다.


돈을 벌고자 한다면 집에 돈을 쌓아 둘 것이 아니라 음이 모여 친구가 많은 은행과 친해져서 돈을 외롭게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럼 좋은 은행을 이용하기 위해서 먼저 지역의 땅 기운과 성질을 살펴보겠습니다.


풍수에서 물은 음이며 돈으로 봅니다. 그래서 큰 강이 유유히 감싸 도는 한남동이나 강남에 부자들이 많습니다. 돈은 외로운 것을 싫어하므로 산세의 기운과 물이 모이는 명동이나 강남 혹은 여의도 등으로 은행들이 모이게 됩니다.


기 철학은 나타난 氣相(기상)과 속성인 氣象(기상)을 논하는 것입니다. 지역을 풍수와는 좀 다른 기상으로 나누어 보면 음이 왕성하여 뭉친 명동은 뿌리와 줄기에 속합니다, 그래서 뿌리에 해당되는 장소는 한국은행이 있으며 줄기에 해당하는 명동에는 은행의 본점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그러나 강남은 가지에 해당하므로 은행의 지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강남은 가지 중에서도 잎에 해당하는 곳들이 많은데, 잎은 태양을 흡수하는 격으로 음 중에 양적인 면이 강하므로 고유한 가운데 활발한 靜中動(정중동)인 압구정이나 청담동이 있습니다.


풍수적으로 본다면 청계산의 정기를 받았으나 기상으로 맥이 퍼져있으므로 은행이나 백화점 혹은 유흥업소 등 서비스업이 잘 발달된 곳입니다.


강남은 양적인 성격을 가져 활발한 곳이므로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입니다. 성공한 벤처기업이나 엔터테인먼트 회사나 기업의 젊은 CEO나 연예인 등이 많이 모여 살게 되며 패션, 성형 등으로 유행을 선도하게 되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그럼 어떻게 은행을 이용하여야 돈 기운을 안정적으로 잘 받을지 살펴보겠습니다. 역사가 오래된 기업이나 나이가 많은 회장이나 사장은 은행의 본점이나 그 지역에서 오래된 은행을 찾아야 합니다. 은행들이 여럿 있어 들어 온 역사가 비슷한 지역은 오래된 건물이 있는 은행을 찾으면 될 것입니다.


서울을 예로 든다면 명동에 있는 은행들이 좋은데 그곳에 있는 은행 본점이면 더욱 좋습니다. 물론 변수는 있습니다만 대체적으로 젊은 CEO는 강남에 있는 은행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직장인은 여의도에 있는 은행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 이런 곳에 저축은행과 같은 본점이 있다면 지점을 이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은행을 선택하는 것은 옷을 선택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 즉 한 옷만 입기를 고집하지 말고 언제든지 내 위치와 변화 그리고 목표에 따라 바꾸어 입을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 자신의 사업이 어떠한 위치까지 올라 와 있는지 살펴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가는 목표로 삼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