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박상언]유망 재건축 신규 분양단지에 도전해볼만

웃는얼굴로1 2018. 2. 1. 20:27

자금여력이 된다면 초과이익환수제등으로 정부의 규제가 집중되어 있는 재건축 단지보다는 입지좋은 재건축아파트 일반 아파트 분양을 노리는게 유리해 보인다

 

우선 3월 예정된 강남구 개포주공8단지 재건축 아파트 디에이치 자이를 노려볼만 하다. 1,996가구 중 85%에 달하는 1,69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디에이치 자이 분양가는 3.34,200~4,300만원 수준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변 시세보다 상당히 저렴, 당첨되면 수억원의 프리미엄을 기대해볼만하다.

 

서초구 서초동 우성1차 재건축 아파트도 주목해야 한다. 1,317가구 중 2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같은 달 과천에서는 과천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과천퍼스트푸르지오써밋과 과천지식정보타운 S4블록S5블록도 노릴만 하다.

 

 

4월에는 강동구 고덕주공6단지 재건축 아파트가 분양되고, 5월에는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재건축 단지와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서 신규 분양 물량이 나온다. 6월에는 강남구 대치선경3차가 리모델링을 통해 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강남권과 과천의 경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더라도 대부분 분양가가 9억원이 넘어 중도금 집단대출을 받을 수 없는 만큼 자금 계획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