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집값] 서울 노원구 월계동 월계풍림아이원 84㎡ 4억9000만원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월계풍림아이원 아파트 84㎡(이하 전용면적)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4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해당 면적 기준 역대 최고가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월계풍림아이원 아파트 84㎡는 작년 8월 4억4500만원에 팔렸다. 이후 보합세를 보이다가 올 6월에 4억7200만원, 7월에 4억8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지난달 역대 최고가인 4억9000만원(17층)에 계약이 체결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4500만원 가량 오른 셈이다. 84㎡는 이달에는 8층 매물이 4억8400만원에 거래됐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59㎡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에 4건이 거래됐는데, 4억~4억3000만원이었다. 8·2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난달에는 3건이 4억2000만~4억3000만원에 매매됐다. 노원구가 투기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아직까지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는 2005년 12월 입주했고 최고 25층 8개동에 484가구 규모다. 지하철 1·6호선 석계역이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강남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한 편이다.
단지 바로 옆에 중랑천이 흐른다. 교육시설로는 선곡초등학교, 석관초·중·고등학교, 광운대학교 등이 멀지 않다.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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