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부동산

올해 상업·업무용 부동산거래 10년만에 최고치

웃는얼굴로1 2016. 12. 29. 17:52

작년보다 5% 늘어난 22만1천여건..2006년 이후 최다

 

올해 상가, 오피스빌딩, 오피스텔 등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가 2006년 이후 역대 최고치에 이를 전망이다.

 

28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시도별 건축물 거래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11월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건수는 223만1천45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건수(22만1천413건)에 비해 5%(1만45건) 늘어난 수치로, 2006년 이후 최고치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건수는 지난해 24만4천428건이 거래돼 2006년 이후 처음으로 20만건을 넘었다.

 

올해 거래 건수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6만7천6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 서울(4만9천805건) ▲ 부산(1만7천543건) ▲ 인천(1만6천968건) ▲ 경남(1만3천176건) ▲ 강원(1만535건) ▲ 경북(8천147건) ▲ 대구(7천234건) ▲ 충남(7천188건) ▲ 제주(5천928건) ▲ 전남(5천829건) ▲ 광주(4천849건) 등의 순이다.

 

지난해보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건수가 늘어난 곳은 강원으로, 작년 6천642건에서 올해 1만535건으로 59% 증가했다.

 

이어 ▲ 경북 21%(6천715→8천147건) ▲ 광주 20%(4천43→4천849건) ▲ 제주 19%(4천977→5천928건) ▲ 대전 18%(3천579→4천218건) ▲ 인천 13%(1만4천990→1만6천968건) ▲ 경기 13%(5만9천306→6만7천60건) 등의 순이다.

 

[리얼투데이 제공=연합뉴스]
[리얼투데이 제공=연합뉴스]

 

mong071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