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용
수급이 관건이다.
한 몇년 대형아파트가 연일 하락한다.
많은 분들이 언론보도를 통해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수도권의 중심인 서울은 대형아파트 하락폭이 미비합니다.
큰 틀에서 30평대와 비슷한 가격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2006년부터 대형의 약진은 공공택지에 전용 25.7평 이상에 따로 채권입찰제를 실시하는 것이 대형의 인기를 도와주는 정책이었습니다.
사실상 현재는 실시하지않더라도 대형이 이렇게 인기가 없을것이 아닌데 현재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2006년-2007년에 대형평형을 집중 공급한 것이 2010년 전후로 입주를 하는 것이 문제로 판단합니다.
바로 대형분양자는 거의 대부분 주택보유자가 분양받은 것이 화근이라 판단합니다.
규제가 심할때는 일시적 1가구 2주택자가 많은 지역은 가격하락이 불가피 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서울지역은 현재 대형평수가 그런대로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이유는 공급이 별로 없었다는 점입니다.
강북3구는 2006년 상승에 이어 2008년 추가 상승했는데 중계동 양지대림1차43평의 경우 08년 평균 65000만원 했는데 현재도 65000만원 나옵니다.(08년 최고가는7억)
역시 도봉구 방학동 대상현대타운 역시 08년 평균가는 7억4천 현재는 7억1천정도 매물 대체적으로 06년에 이어 08년 추가 상승한 강북대형도 보면 08년 최고가의 약5%전후로 회복만 되면 거의 회복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30평대보다 가격이 좋은것 같습니다..
관악구의 최고가는 2006년인데 현재 관악푸르지오 41평이 06년 최고가는 넘은것 같습니다.
06년에 41평이 62000-68000만원 했는데 현재는 6억5천-7억원합니다.
이유는 대형평수가 많이 부족합니다.
특히 여기단지는 30평대가 06년 시세에 미비하게 조금 모자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에반해 대형평수가 전체 90%이상을 차지하는 일산.용인.파주 등은 대형이 예전 가격에 미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 서울에 대형을 경기지역처럼 입주를 했다면 역시 같은 현상이 났을것입니다.
현재 대형평수를 분양을 기피하니 2.3년후에는 다시 대형이 희소성이 있어 다시 영화를 재현할 것입니다.
또한 1주택보유자가 주택을 매도하고싶은 충동을 느낄때 이때 또한 대형 역시 살아날 것입니다.
아직은 다주택자만 주택을 매도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역시 대형평형 인기가 없는 것은 대형에 대한 구매력보다 공급이 많은 것입니다.
그동안 소형은 공급이 없었습니다. 소형역시 공급이 많았다면 경기권 대형 대우를 받을 것입니다.
다만 용인경우 40평대는 중형평형과 동일하게 움직이는것 같습니다.
아마 50.60평대가 많으니 40평대는 중형대우를 받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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