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경기·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이 5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대출 규제 강화, 금리 인상 가능성 등으로 관망세가 짙어지며 6주 연속 하락했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1월 18~22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를 기록했다. 신도시 아파트 가격은 0.01% 하락했고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도 0.16% 떨어졌다.
서울에서는 ▲서초(-0.13%) ▲강남(-0.04%) ▲송파(-0.02%)에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반면 ▲금천(0.19%) ▲노원(0.10%) ▲구로(0.09%) ▲영등포(0.05%) ▲도봉(0.04%) ▲강서(0.04%)에서는 아파트값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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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는 김포한강이 0.1% 하락했고, 산본은 0.01% 상승했다. 이외 분당, 일산 등은 큰 변동이 없었다.
경기∙인천은 ▲안산(-0.08%) ▲과천(-0.07%) ▲김포(-0.04%) ▲남양주(-0.02%) ▲수원(-0.02%) ▲용인(-0.02%) ▲이천(-0.02%) ▲고양(-0.01%)에서 아파트 가격이 하락했고 ▲의정부(0.04%) ▲의왕(0.04%) ▲평택(0.03%) ▲시흥(0.02%) ▲광명(0.02%) ▲구리(0.01%) ▲인천(0.01%)은 매매가격이 올랐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1주일 전보다 0.03% 포인트 떨어진 0.09%로 나타났다. 새 아파트로 수요가 분산되거나 전세물건을 내놓는 투자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신도시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0.01%)도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경기∙인천(0.03%)은 전주(0.01%)보다 상승폭이 소폭 커졌다.
서울은 ▲은평(0.58%) ▲도봉(0.41%) ▲구로(0.31%) ▲강서(0.26%) ▲노원(0.23%) ▲양천(0.21%) 순으로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했다. 강남(-0.07%)과 서대문(-0.02%)은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했다. 신도시 아파트 전셋값은 김포한강과 일산이 0.03%씩 상승했고 분당은 0.01% 올랐다. 이외 지역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경기∙인천은 ▲용인(0.09%) ▲김포(0.06%) ▲안양(0.06%) ▲고양(0.05%) ▲남양주(0.05%) ▲부천(0.04%) ▲의왕(0.04%)에서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했다. 반면 ▲안산(-0.13%) ▲성남(-0.07%) ▲구리(-0.01%) 아파트 전셋값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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