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접근 기준은 ‘미래가치'
부동산을 실거주목적으로 접근하는 사람이더라도 막상 자산가치 상승이 투자비 대비로 더디다면 상대적인 좌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다면 그만큼의 부동산에 대한 가치가 크다는 말이다. 선택하는 부동산이 앞으로 남들에게도 선호되는 부동산이 될 것인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택지지구 경우 교통, 편의시설 문제로 당장은 불편할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문제가 해결되면서 가치 상승뿐만 아니라 가격도 상승하게 된다.
철저히 조사하고 분석하라
일부 사람들이 구입 전에 중개업자 말만 듣고 덜컥 계약하고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 부동산은 일단 공부상 분석 후, 현장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공부와 현장이 다르다면 그 부동산은 일단 보류하는 것이 좋다. 휴일을 이용해 관심 부동산을 보러 다녀라. 좋은 집은 아무런 노력 없이 얻어지지 않는다. 노력해라 그만큼 보답이 있을 것이다.
꼭 내 집에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은 버려라
택지지구와 신도시는 투자가치가 높지만 교통이 불편하고 직장과 멀다는 이유로 자산 투자범위에서 제외시키는 경우가 있다. 처음 주택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택지지구, 신도시만큼 좋은 구입처가 없다. 꼭 거주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실거주가 어렵다면 집은 유망지역에 사두고 직장근처에 전세로 사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마라. 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 첫 번째 기준 “미래가치”를 생각한다면 현재의 고통은 감수할 수 있을 것이다.
부자들이 있는 곳이 부자동네가 된다
1기 신도시로 출발한 일산은 분당보다 못할 것이 없지만 현재 평당 시세는 분당이 훨씬 높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다. 시장경제는 수요, 공급원칙으로 움직인다. 공급이 많으면 가격이 하락하고 공급보다 수요가 많으면 가격은 상승한다.
분당은 강남지역 수요자들이 많이 이동을 했고 매입을 많이 했다. 그러면서 수요계층에 차별화가 이루어졌다. 이런 차별화는 경기 침체기에 크게 구분된 현상으로 나타난다. 경기가 침체되면 못사는 동네에서부터 가격하락이 시작된다. 상류층이 사는 지역은 좀처럼 가격이 하락하지 않는다. 소득의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잘사는 동네는 더 잘살게 된다.
부동산은 첫째도 위치, 두 번째도 위치, 세 번째도 위치다
부동산은 재화지만 특수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똑같은 재료, 시간 등을 투자해도 위치에 따라 그 가치는 천차만별이다. 부동산에 원자재구성, 시공사 등도 중요하지만 어떤 위치에 있는지 장기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곳인지 분석해서 그 위치의 가치를 판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위치의 가치가 높다면 투자해도 후회는 없을 것이다.
자신의 위치를 자각하고 최선의 선택을 위해 준비하라
A씨는 33세로 한달에 200만원씩 급여를 받고 자신의 통장에 5천만원이 있다. 청약통장에 300만원이 있고 1순위 조건을 갖췄다. 생애최초주택자금으로 1억5천만원을 대출받아 2006년 3월 판교에 청약할 예정이다. A씨는 분양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었고 자신이 가진 5천만원과 대출금 1억5천만원을 가지고 판교에 분양받을 예정이라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우선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분양받기 위해서는 청약이 필수인데 청약통장도 없이 분양계획을 세우는 것은 부질없는 것이다. 자신의 위치를 자각하고 최선의 선택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정했으면 행동하라
항상 계획만 세우고 행동은 나중으로 미루는 사람이 있다.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어떤 결과도 얻을 수 없다. 행동하지 않으면 내집마련을 결코 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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