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들어오는 풍수 인테리어..이렇게 바꿔보세요

■ 라이브머니 - 박성준 풍수 컨설턴트

 

관상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살고 있는 집이나 사무실도 중요하다. 우리는 어떤 공간에 항상 있기 때문에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기를 주고 받듯이 공간과 사람 사이에도 기를 주고 받는다고 볼 수 있다.

 

◇ 풍수 인테리어로 운명 바꾸는 방법

 

풍수 인테리어란 집안 내에서 가구나 소품의 위치를 바꾸거나 가벽을 설치해서 집 안에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을 말한다.

 

거실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이 소파이다. 풍수적으로 소파의 가장 좋은 위치는 현관에서 사람들이 들어오는 것을 맞이하는 위치이다. 그러므로 현관에서 볼 때 대각선 위치의 카우치형으로 소파를 놓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풍수적으로 봤을 때 대각선은 사람과 재물이 쌓이는 럭키존이라고 할 수 있고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줄 수 있으므로 현관에서 대각선 자리에 소파를 놓으면 재물이 쌓이는 자리라고 볼 수 있다.

 

소파의 색상은 너무 어둡거나 무거운 느낌을 주는 색은 피하는 것이 좋다. 현재 사용하는 소파가 너무 어둡다면 쿠션 등을 두어 공간에 생동감을 줄 수 있다.

 

◇ 풍수 인테리어로 보는 이사 팁

 

이사철에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것이 방향이다. 삼살방 방향이라고 하는데,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에서도 같이 쓰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2015년, 올해는 서쪽으로 이사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2016년 2월 입춘이 되면서부터는 남쪽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 기준은 현재 살고 있는 집을 기준으로 한다. 만약 강을 건너게 되면 방향을 타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이 방향들은 삼살방 방향이라고 해서 좋은 일이 생기기 어려운 방향으로 매년 오행의 상극을 가지고 따진다.

 

현대 풍수에서는 도로를 물로 보고 건물을 산으로 보기 때문에 건물과 도로와의 관계가 중요하다. 그래서 좋은 아파트를 풍수적으로 고를 때 포인트가 있다.

 

첫 번째는 강이나 도로가 감싸안은 안쪽 자리의 단지가 좋다고 볼 수 있고, 두 번째는 그 단지의 대지 모양이 삼각형이나 사다리꼴처럼 예각이 많이 생겨서 탁한 기운이 모이는 곳은 피하고, 가급적 사각형이나 각이 없는 것이 좋다.

 

아파트 뒤에 산이 있는 것을 흔히 배산임수라고 하는데 뒤에 기댈 곳이 있고 앞에 물이 있어서 산으로 부터 넘어오는 좋은 기운이 자기 집에 머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배산임수이다. 앞에 막혀 있는 것은 좋지 않고 뒤에 의지할 수 있는 산이나 건물이 있는 것은 풍수적으로 좋다고 볼 수 있다.

 

현관을 나섰을 때 정문 앞에 산이나 옹벽이 있는 것은 좋지 않지만 자신의 뒤쪽으로 약간 멀리 산이 있는 것은 좋다고 볼 수 있다.

 

◇ 풍수 인테리어…아파트 동·라인 선택법

 

아파트 단지 정문에서 바로 보이는 아파트 동이나 라인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정문으로 들어오는 모진 기운을 정면으로 받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그 자리보다는 조금 안쪽의 동이나 라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같은 아파트 단지라고 하더라도 아파트의 풍수는 라인을 탄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