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만가구 가량의 도시형생활주택이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90%는 원룸형으로 공급돼 전세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2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형생활주택 인허가 물량은 모두 2만529가구로 집계됐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지난해 여름부터 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10월에는 4264가구로 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월에는 2702가구로 다소 주춤했으나 12월에 3520가구로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공급 물량의 90% 가량인 1만8429가구가 전용면적 12~50㎡ 규모 원룸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시형생활주택이 1~2인 가구용으로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해 서울지역에서 6633가구가 인허가돼 가장 많았으며 부산(3727가구), 경기(3127가구), 인천(2218가구), 대전(1907가구), 제주(1024가구) 등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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