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인재를 알아보는 눈이 뛰어난 어느 회사의 사장이 있었다.
그는 다른 임원들이 꺼리는 사람에게 중책을 맡겨 눈총을 사기도 했지만,
그런 이들마다 곧 뛰어난 실적을 보여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하곤 했다.
어느날 유명한 일간지 기자가 그에게 어떻게 하면 인재를 알아볼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자신이 은행장을 지내던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고객과 상담을 하던 중 계약 내용에 대해 확인할 일이 생기면 창구 직원을 인터폰으로 부르곤 했다.
이 때 그들의 대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었다.
“손님이 있어서 지금은 못들어가겠는데요.”
“손님이 계시니 이 일이 끝나면 곧 들어가겠습니다.”
언뜻 들으면 비슷해 보이지만 이 대답을 통해, 사장은 그 직원이 부정적인 사고를 지닌 사람인지,
긍정적인 사고를 지닌 사람인지를 판단할 수 있다고 했다.
이후 인재를 채용할 때면 긍정적인가를 첫째 조건으로 삼았고,
단 한번도 자신의 선택이 틀린 적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긍정적인 사고란 세상을 핑크빛 환상으로 채우는 것이 아니다.
할 수 있다는 의지와 마음가짐, 열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밑바탕이다.
성공의 제 1원칙으로 긍정을 꼽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월간, ‘행봉한 동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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