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코스피가 2000을 돌파하면 본격적인 내수 전성시대에 접어든다
부동산 가격 상승 요인에는 경기사이클, 정책, 개발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부동산 경기사이클은 경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부동산 경기는 특히 수출이 아닌 내수경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코스피지수가 2000포인트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증권시장은 실물경제의 바로메타입니다.
전반적인 실물경제 흐름을 볼때, 2005년 하반기 코스피 1000에서 2007년 코스피 2000 돌파까지는 조선, 철강 등 재래산업 수출호경기가 먹었고 작금의 코스피 2000 돌파 이후부터는 내수호경기가 먹을 차례입니다.
내수호경기가 먹을 차례는 즉 코스피 2000 돌파와 함께 내수 전성시대가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로 인하여 재래산업 수출관련주의 이익실현 자금이 내수(부동산)로 흘러들어올 것으로도 예상됩니다.
2005년 하반기~2007년 큰 수출호경기 이후 경기를 연착륙시키기 위해서도 향후 몇년동안 내수위주의 경제 정책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지금의 세계경제 상황에서는 그 어떤 정권도 내수를 진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몇년뒤 내수경기가 무너지면 그때부터는 경기 하강기에 접어 들 것입니다. 경기 하강기는 2012년 이후에나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로 당장은 내수호경기가 코 앞에 있습니다.
경제든, 세상살이든 모든게 순환논리인 것 같습니다.
수출경기 뒤엔 내수경기가. 내수경기 뒤엔 또다시 수출경기가 회복되고...
오늘날 세계경제 국가의 양대산맥인 중국이 뜨면 미국이 지고, 중국이 지면 미국이 뜨고가 또 그러한 경우입니다.
경제논리상, 내수 전성시대엔 은행.건설 등 내수관련주와 저평가된 부동산이 활개치는 세상이 됩니다.
이러한 경제논리에 따라 향후 내수야 내수관련주와 저평가된 부동산하고 놀자~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요즘 증권시장에서는 미국주가 뜨고 중국주는 주춤한다고 하네요.
중국관련주는 철강주와 조선, 해운, 기계, 화학 업종이고 미국관련주는 IT 업종입니다.
현대중공업 등 중국관련주의 큰 바람은 얼마전에 지나갔고 중국 내수 전성시대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중국은 내수 전성시대를 맞아 요즘 중국인들 제주도, 서울 등에 관광 많이 옵니다.
이러한 중국의 내수와 한국의 내수는 맥을 같이 하는데 코스피 2000 돌파를 기점으로 이제 한국도 본격적인 내수 전성시대에 도래할 것으로 예견됩니다.
세계경제 흐름에 따라 증시에서는 은행, 건설 등 내수관련주와 삼성전자 등 IT 업종이 주도를 하고 부동산시장에서는 저평가된 지방 부동산이 주도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내수경기와 관련된 부동산호경기는 적어도 MB정부 임기말인 2012년 정도 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동산호경기가 오더라도 부동산시장 내부에서는 지역별, 평형별, 상품별에 따라 움직임이 다를 것입니다.
지역별에서는 지방이 수도권보다 우위에 있고, 서울 강남.부산은 소형보다 대형이, 대구.광주는 대형보다 소형이, 서울은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상가 등 수익형부동산이, 지방은 아파트가 우위에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작금의 세계경제는 내수 전성시대 진행형이고 중국관련주 지고 미국관련주가 이제 막 뜨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코스피지수가 2000을 돌파하는 그 순간부터는 이제는 내수 전성시대로 갑니다.
내수 전성시대엔 은행, 건설 등 내수관련주와 부동산 그들만의 세상입니다.
이러한 경제 흐름에 맞춰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나오고 부동산시장이 움직입니다.
이 모든 것이 실물경제 흐름, 경제논리에 따라 움직인다는 얘기입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이미 올 9월에 지방 유통관련주와 건설주가 바닥을 치고 현재 상승 코스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와함께 올 9월부터 지방 부동산이 바닥을 치고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증시와 부동산시장에서는 보이지 않는 그 무엇 속에서도 질서있게 시장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방대세를 맞아 요즘 지방 부동산시장 현장을 가보면 예전같지 않은 왕성한 매수세를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이같이 뜨거운 지방 부동산 현장이 내년 지방대세를 더욱더 예고해 주고 있습니다.
부동산시장을 제대로 파악할려면 탁상공론하지 말고 현장을 발로 직접 뛰어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부동산시장의 최대 호재인 내수호경기가 곧 도래하고 있습니다.
내수는 금융과 건설(주택건설산업, SOC 등) 그리고 부동산하고 놀수 밖에 없습니다.
바야흐로 내수, 부동산 전성시대입니다.
내수야 내수야 부동산하고 놀자~ 특히 저평가된 부동산하고 놀자~~
이러한 경제 흐름에 따라 올 겨울이 부동산 투자 적기임을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내년 봄의 부동산시장은 훈훈한 봄바람이 부는 훈풍 부동산시장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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