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현금서비스·카드론 수수로 없어진다

웃는얼굴로1 2010. 12. 13. 00:54

내년 2월부터는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이 취급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1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취급수수료를 잇달아 폐지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1월까지는 모든 카드사가 이를 전면폐지할 계획이다.

이달 7일 기준으로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를 폐지한 카드사들은 하나SK카드, 비씨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등 전업계 카드사와 SC제일은행, 기업은행, 외환은행, KB국민은행, 수협, 제주은행, 우리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등이 있다. 부산은행, 대구은행, 씨티은행, 농협도 늦어도 내년 1월까지는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를 폐지할 계획이다.

카드론 취급수수료는 신한카드, 삼성카드, 하나SK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SC제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농협, 외환은행, 경남은행, 기업은행이 폐지다. 이밖에 우리은행과 씨티은행도 내년 1월 중에 폐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true@fnnews.com김아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