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금(유동성확보)
경매로 돈을 버는데 있어서 제일 먼저 자금이 필요합니다
내 돈이 없으면 남의 돈이라도 쓸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언젠가 강의할 때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공부할 시간에 어떻게 하면 남의 돈을 내 돈처럼 쓸수 있는가” 를 연구하라고..
경매를 1년간 열심히 해 보십시오 그때 되면 제 말이 이해가 될겁니다.
2. 법률지식
기본적인 벌률지식 없이 경매에 뛰어 드는 것은 참으로 위험합니다. 제가 옛날에 공부는 대충하고 얼릉얼릉 낙찰받아 돈 벌자 라고 한적이 있는데....그래도 어느 정도 공부는 해야 합니다. 요즘 수비가 하도 탄탄해서....그렇다고 10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사례까지 설렵할 필요는 없을듯...........
3. 결단력
이것저것 재다가 세월 보내는 사람 많습니다.
용기가 없고 배짱이 없는게지요. 부동산은 확률입니다 100%짜리는 없는겁니다. 어느 정도 확신이 섰으면 저질러야 합니다.
4. 순발력
경매의 특성이지요. 순간순간 순발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명도, 협상, 특수물건처리 등등 순간순간 기지가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경매를 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일들이 많이 발생하고,.... 그럴때마다 상황대처능력이 요구됩니다.
5. 친화력
경매는 나 혼자서 할 수 없습니다. 돈이 돈을 벌어 주는 것도 아니요.
부동산지식이 돈 벌어주는 것도 아니고 결국은 사람이 돈을 벌어주는겁니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돈독해야합니다. 독불장군은 부동산업계에서 살아 남기 힘듭니다.
부동산업계의 전문용어로 ‘뒷빡’이라는게 있습니다. 자고로 뒷빡 잘 치는 넘 치고 돈 번놈 없습디다.
※ 뒷빡 : 뒤통수를 친다는 말. 또는 배신을 때려서 혼자만 이득을 취함.
6. 지구력
부동산투자를 하는 사람은 끈기가 있어야 하고. 때가 아니면 기다릴줄도 알아야 합니다.
얄궂은 물건 하나 낙찰받아 당장 못 팔아 먹어서 안절부절하는 사람 쳐다보면 가슴이 찢어집니다. 그럴거 같았으면 하지를 말지........
7. 유연성
강하면 부러집니다. 경매는 항상 상대방이 있습니다.
물러설 땐 물러서고 강할 땐 강하고.....밀고 땡기고...안다리도 걸고 바깥다리도 걸고.....뒤집기도 하고......
명도를 예를 들까요? 명도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까.....정답은 없습니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다르니까요. 징역 안갈 정도의 위법.탈법과 양심에 크게 어긋나지 않는 원칙의 훼손과 같은 사고의 유연성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요... 그리고 혼이 실린 구라와 영어는 필수입니다. 구라와 영어에 혼이 실리면 그땐 구라도 아니고 영어도 아닙니다. 진실과 확신이 존재할 뿐입니다.
8.긍정적마인드
긍정적 마인드....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경매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불안하면 안 하는게 낫습니다.
확신을 가지고 저질렀으면 자기 자신을 믿어야지요
낙찰받기 전에는 낙찰 받고 싶어 안달복달하다고....
막상 낙찰 받고 나면 그때부터 ‘행복 끝 고민 시작’하시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제 예를 하나 들어볼까요?
전 옛날에 경매를 할 때 안팔려서 재고가 많으면 항상 행복했습니다.
왜냐고요? 팔아 먹을게 많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다 팔아 먹고 재고가 없으면 그때부터 불안합니다.
팔아 먹을게 없으니까요.....이렇듯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스트레스 받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오래 오래 경매밥 먹을 수 있습니다.
또 뭐가 있나......
9. 간의 싸이즈
새가슴은 경매 못합니다. 여기서 새가슴이란 하드웨어쪽이나 아니라 소프트웨워쪽입니다.
확신을 가지고 판단했으면 실행을 해야 합니다 설령 결과가 안좋더라도...... 대박일지 쪽박일지 일단 질러봐야 아는거 아닌가요? 질르지도 않고 좋으니 나쁘니 하는 것은...흡사 화투판에서 오링되고 뒷전에서 “똥먹어, 비먹어” 하는거와 다를바 없습니다.
몇해전인가....회원 두분에게 지나가는 말로 지분의 농지를 추천한 적이 있습니다. 한사람은 아는게 너무 많아서 그런지 농업지역이고 땅이 푹 꺼지고 어쩌구하면서 안하더군요 아는게 너무 많으면 깐 싸이즈가 작아지는 모양입디다. 또 한사람은 제 말을 믿고 덜커덕 낙찰을 받았습니다. 초보자가 간도 크게 그걸 왜 받았냐고 하니까 제 설명을 듣고 확신이 있었고 또 지분물건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싶어서 낙찰받았다고 하더군요. 재수가 좋아서 그런지 결국 잔금 내고 1달도 안되서 지분권자가 살 사람 있다면서 손 잡고 같이 팔자고 하더랍니다. 세금 땜에 못팔겠다고 하니까.... 지분권자가 세금도 내 줄테니 팔자고 하더라네요...3000얼마에 낙찰받아서 왠만한 사람 1년 연봉 벌었답니다.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그외에도 여러가지가 많습니다 정보력, 추리력도 필요하고, 성실, 근면, 거기다가 영어도 잘해야 되고..... .이렇듯 부동산 경매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요소들이 필요합니다.. 부동산경매를 얄궂은 벌률지식이나 일반적인 부동산 상식으로만 경매에 접근하신다면 택도 없는 소립니다. 그것만으로는 단순히 용돈벌이 경매를 할 수는 있으나...... 제대로 돈을 버는 것은 어렵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동안 제 경험과....... 주변에서 실패한 사람과 성공한 사람을 쭉 지켜 보니 결론이 그렇게 나더군요 끝으로 위에서 열거한 모든 요소들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터득하게 됩디다. 저도 첨 할 때는 돈도 없고 경매지식도 없었고 결단력.....어느 하나 갖춘게 없었습니다. 간 싸이즈는 좀 컸나??? 세월이 지나다보니 저절로 생깁디다. 여러분도 열심히 하면서.. 그리고 세월이 흐르면 저절로 다 터득하게 됩니다. 다만 얼마나 빨리 터득하냐 그것이 관건인거 같습니다. 저는 20년을 넘게 부동산 배우면서 해 왔습니다. 시행착오도 많이 있었고 그만큼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정보화시대에 그 시기는 점점 빨라 지는걸 확실히 느낍니다. 왜냐하면 내 밥벌이가 점점 줄어드는걸 피부로 느끼고 있으니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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