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주택지를 마련하기 위해 꼭 체크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몇 가지 정리 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입지 선정부분입니다. 아늑한 야산에 접하고 지대가 높아 시야가 탁 트여서 전망이 좋은 터를 골라야 좋습니다.
두번째는 다니기에 편리한 지역이라야 합니다. 주말주택지는 2시간 정도의 거리 이내가 좋습니다. 주5일제가 실행된다고 해도 주말엔 교통체증이 심한 경우 거리에서 지쳐 버리기 때문입니다.
세번째는 초기투입 비용을 자세하게 분석해 보아야 합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땅값이 적절한 지 부대비용으로 전기, 수도, 토목공사비 등의 추가 투입 여부를 잘 따져봐야 합니다.
네번째는 환금성이 있는지를 따져봐야 합니다. 부동산을 살 때는 특히 팔 때를 생각해야 하지만 전원주택도 예외는 아닙니다. 물론 주말주택지가 다른 부동산과 틀려 환금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경우를 대비하여 바로 현금화 될 수 있는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로 전국토가 개발허가제가 시행되고 있는 점도 주의해야 합니다. 위와 같은 법률 적용으로 대부분 2∼3m 소도로에 접한 토지는 도시지역일수록 개발행위가 어렵게 되어 장기간 투자자금이 묶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연접하여 개발하거나 수차에 걸쳐 부분적으로 개발하는 경우에는 이를 하나의 개발행위로 보아 그 면적을 산정해 적용합니다. 연접지역 적용을 받게 되면 주말주택 한 채를 짓는데도 2차선 도로에서 매입부지 까지 8m 도로의 폭을 확보해야 한다는 조건이 따릅니다....< 연접규정 사실상 폐지>
또한 자연녹지 지역에서 용도에 맞는 토지를 개별적으로 매입하였다 하더라도 2차선 도로에 매입부지까지 6m도로를 확보하지 않으면 형질변경허가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토지를 매입하기 전에는 시군 해당 부서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관심 끄는 지역
이와 같은 요인으로 보통사람들에게는 1억 원은 큰돈이지만 토지에 투자를 하려고 하는 경우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가 어려운 금액대가 됩니다. 특히 신도시 주변은 지가가 급등해 1억원으로는 매물 찾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수도권 중에서도 용인시, 양지면, 원삼면, 백암면과 안성시. 죽산면일부, 일죽면, 이천시. 여주군, 가평군, 남양주 수동면 지역은 잠재력이 있는 투자처가 될 지역입니다.
양평군, 옹진군 연천군 지역도 수요자가 급증할 것입니다.
강원권 지역으로는 주말주택지나 펜션부지로 홍천군의 남면, 서면, 횡성군의 우천면, 둔내면, 안흥면, 강림면, 영월군의 주천강변, 원주시의 치악산 주변인 신림면, 인제군 기린면의 상남면, 화천군의 파로호 주변지역이 유망지역입니다.
충청권 지역으로 서산. 당진. 태안이 접근성에서나 가격적인 면에서 추천할 만 하다.
충북권은 생거진천으로 잘 알려진 진천군의 문백면, 백곡면은 천안의 배후지역이며. 오송지역에서 불과 30분 걸에 위치한 지역으로 투자처로 유망한 지역입니다.
여주 가남에서 구미간 도속도로 개통으로 교통 흐름이 빨리진 곳이며 38국도의 주변과 충주호 주변도 관심의 대상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 진명기 님의 <돈되는 땅 돈되는 전원주택 중>
일부 내용중, 현재 적용되지 않는 법. 제도.개발계획은 편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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