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임대료 인상,최저임금인상,청탁금지법, 주 52시간 근무제등으로 회식문화가 사러지고 있어 상가시장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현정권들어 개업보다 폐업하는 분들이 훨싼 많아졌고 개업하신분들도 1년이상 버티는 분들을 근래에는 보기가 쉽지 않다.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면서 필자의 신분이라도 알게되면 가게좀 빼달라는 분들이 부쩍 많아졌다
서촌 ‘궁중족발’ 사건으로 갈등을 빚으며 상가 계약갱신청구권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되면 임차인면에서는 그마나 한줄기 위안이라도 얻을수 있을듯하다.
상가 시장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도 한발 앞서 변해야 한다.
매수와 매도중 분위기에 따라서 한쪽으로 쏠리는 주택시장과 달리 상가시장에 발을 담그는 분들은 여유있는 분들이 다수라 정부의 부동산 규제책이 나와도 별다른 동요가 없다.
필자는 대학교 졸업할 때 까지 거의 쉬지않고 주인을 대신해 점포를 운영하는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업을 이어왔다.
그당시에는 낮에는 부족한 잠을 자거나 학교에 가고 초저녁부터 아침까지 일을 해야 했기 때문에 나름 고단한 생활을 했다 하지만 나름대로 현장에서 소비자들의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실시간 파악해 매출향상에 노력한게 지금의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상담을 받다 보면 독점 상가, 유명브랜드전면부 상가, 유동인구만 믿고 투자한 분들중에 성공한분들보다는 실패한 사람들이 더 많다.
느리게 걷는 상권이 좋다.
보행자 입장에서 인도가 좀 좁고 주변에 볼것이 많아서 느리게 걷고 싶은 곳이 좋은 상권인 것이다. 길이 넓고 바르게 뻗어있으면 보행자들이 주변 상가 등을 둘러보지 않고 자신의 목적지대로 빠르게 직진한다.도로폭이 6~8미터 이내 양측변에 있는 점포가 고객을 끌어들이기에 좋은 상권이다.위례신도시상권을 보더라도 전면부 넓은 위례중앙역 트램예정지 상가보다 후면부 상가에 더 사람이 몰리는걸 알수 있다.
점포 경영자 입장에서는 유동인구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많은 유동인구가 내 가게로 들어오는지 소비인구가 중요한 것이다
'상가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젠트리피케이션 현주소①] 경리단에서 해방촌으로, 다음엔?..계속 떠밀리는 상권 (0) | 2018.11.26 |
---|---|
명동·강남마저… 핵심 상권도 비어간다 (0) | 2018.07.22 |
[오은석]상가투자 실패하지 않으려면? (0) | 2018.06.24 |
"4억 상가 취득세가 1억?…상가투자, 모르면 '세금 폭탄' 맞는다" (0) | 2018.06.17 |
[노량진 별곡] 무너지는 40년 상권.. "자업자득" (0) | 2018.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