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 여주시 교동 일대가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여주역 역세권으로 개발된다.
여주시는 지난 3월 인가 신청한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경기도가 11일 승인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교동 403번지 일원 47만4천80㎡ 부지에 2천286호 규모의 주거단지와 상업시설, 도로·공원·학교 등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지구는 주거용지 12만3천341㎡, 상업용지 2만281㎡, 도로·공원 등 도시기반시설로 계획돼 있다.
여주시는 올해 안에 공사를 시작해 2020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66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시는 "전원과 도시가 공존하는 공간 배치와 개발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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